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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92759045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07-11-05
책 소개
목차
1부: 부모를 거부하는 아이들
1. 부모는 왜 중요한가
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리다/또래들이 차지한 부모의 자리/일반적이지만 자연스럽지도 건강하지도 않은 현상/위험의 경고/그래도 희망은 있다
2. 뒤틀린 애착, 파괴된 본능
우리는 왜 애착에 주목하는가/애착과 지향성/애착을 형성하는 여섯 가지 방법/
애착관계는 서로 경쟁한다/애착은 극단적이다
3. 부모가 뒷전으로 밀려난 이유
애착이 실종된 문화/갈기갈기 찢긴 가족관계/빠르게 발전한 과학기술이 남용되고 있다/
프로방스에서 발견한 바람직한 애착문화/자연스럽게 애착을 형성하는 방법
또래애착은 결핍에서 생긴다
2부: 부모역할은 어떻게 약해지는가
4. 힘을 잃은 부모들
부모에게는 자연이 준 권위가 있다/부모 힘의 비밀/부모 역할은 어떻게 가능한가/
아이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라
5. 애착의 일곱 가지 역할
애착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위계를 잡아준다/애착은 부모 역할의 본능을 깨우고,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며, 부모의 참을성을 키워준다/애착은 아이의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애착은 아이와 부모의 친밀감을 유지시킨다/애착은 부모에게서 모범을 찾게 만든다/애착은 부모를 주요 본보기로 지정해준다/애착은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게 만든다
6. 왜 아이들은 반항하는가
애착이 약화되면 대항의지는 더욱 커진다/대항의지가 필요한 이유/또래지향적인 아이는
진정한 독립을 할 수 없다/아이는 전능하다는 신화/무력은 역효과를 부른다
7. 문화의 퇴조
3부: 아이의 발달을 가로막는 아이의 친구들
8. 느낌을 거부하는 아이들
또래지향적인 아이들은 더 상처 입기 쉽다/스트레스에 대한 자연적인 방패를 잃는다/
아이들의 무감각한 상호작용에 민감해진다/연약함의 표출을 조롱하고 악용한다/
선천적으로 불안정하다
9. 미성숙에 머무는 아이들
미성숙이 의미하는 것/자연이 준비한 성숙의 청사진/성숙에 이르는 방법/
또래지향성이 성장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이유
10. 또래지향성이 조장하는 공격성
공격성의 원동력/또래지향성은 어떻게 공격성을 조장하는가
11. 왕따의 가해자들과 피해자들
또래들은 보살피지 않고 지배만 한다/왕따 가해자들이 지배를 하게 되는 원리/
왕따 가해자들이 지배권을 쥐는 방법/ 왕따 가해자의 공격을 유발하는 것/
뒤로 애착 형성하기 /왕따 가해자 구제하기
12. 성으로 전환되는 애착
애착에 굶주림으로써 강해지는 성적 욕망/성과 취약성으로부터의 도피/성숙하지 못한 성
13. 배우려 들지 않는 학생들
또래지향성은 호기심을 짓밟는다/또래지향성은 통합적 마음을 둔화시킨다/또래지향성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는 것을 방해한다/또래지향성은 아이를 애착에 기반을 둔 학습자로 만들고, 잘못된 멘토에게 애착을 갖게 한다/또래지향성은 학습을 무의미한 일로 만든다/
또래지향성은 선생에게서 학생들을 빼앗는다
4부: 아이들의 손을 놓지 마라
14. 아이들을 품 안으로 모아라
아이의 얼굴을 우호적으로 들여다보라/아이가 붙들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라/의존을 끌어내라 /아이의 나침반 방위로서 행동하라/또래지향적인 아이들, 이렇게 되찾는다
15. 유대감을 보존하라
관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애착을 염두에 둔 부모역할 하기/아이와 늘 가까이 지내기/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때 결합 유지하기/친밀감, 가장 깊은 결합/틀을 만들고 제한하기/
또래 접촉 제한하기
16. 부모와 아이 사이를 이어주는 훈육
이상적인 훈육이란 무엇인가/자연적 훈육의 일곱 가지 원칙
5부: 부모와 아이 사이를 되돌리자
17. 더 이상 경쟁하지 마라
또래지향성에 현혹당하지 마라/수줍음은 나쁘지 않다/애착의 부재 속에 가해지는 보육시설 스트레스/또래와의 접촉으로 사회성이 발달하는 건 아니다/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들이 아니다/또래들은 지루함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또래접촉은 언제 얼마나 허용해야 하는가/또래들은 ‘엉뚱함’의 해결책이 아니다/아이의 자존감 고양을 또래들에게 의존하지 말라/친구들은 형제자매의 대체물이 아니다
18. 애착 마을을 다시 만들자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라/책임 질 수 있는 어른과 짝지어주어라/다른 애착과 경쟁하지 마라
리뷰
책속에서
성숙의 비밀은 애착에서 시작된다. 살아있는 생물체에게 애착은 최우선 사항이다. 이 최초의 급선무를 해결하고 났을 때에만 성숙해질 수 있다. 식물이 성장하려면 먼저 뿌리가 내려야 하고 그리고 나서야 열매를 맺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이들은 애착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서야 분리된 존재로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궁극적인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
독립성을 키우려면 먼저 의존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아이가 독립하도록 도우려면 아이와의 친밀감을 유지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이 아이와 접촉하고 결합함으로써 아이가 독립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다. 성숙의 과정은 역설이다. 의존과 애착이 독립과 진정한 분리를 양성한다.-본문 166~167p 중에서
많은 부모들이 다른 부모들은 아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데 자신만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뭔가 필수적인 기술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또는 단순히 지식의 부족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내 말을 듣게 할까? 어떻게 하면 숙제를 하게 할 수 있을까?
자기 방을 치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안일을 하게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게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의 선배들은 이런 질문들을 던지는 것을 창피해하거나 그런 일들로 부모 교육과정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부끄러워했을 것이다.-본문 85~86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