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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음식과 건강
· ISBN : 978899278301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7-09-07
책 소개
목차
1장 시골밥상
반달 누룽지
나이떡
밀서리
둥글레와 무릇과 쑥
싱그러운 연둣빛 새순
옻순나물 이야기
곰취와 곤달비와 박쥐나물
곤드레나물의 비밀
뽕나무 통째로 먹기
다슬기와 올뱅이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봄보다 먼저 피는 봄, 복수초
2장 몸에 좋은 음식 마음에 좋은 음식
오방색 기도만두
한여름 밤의 잔치 마당
봄, 들판에서 나물 뜯는 행복
주먹밥의 추억
가시 돋친 사랑의 꽃, 골담초
잡초와 채소
쓰레기와 보물
봄의 끝자락에서
망초나물 먹어주기
호박전과 동그랑땡
우리들만의 사랑, 황매화
뒷마당 가득 국화 잔치
3장 걸어서 장보기
삶의 싱싱함이 살아나는 아침 시장
면목동 아줌마
채소 가게 아저씨와 고사리 파는 할머니
광릉내의 가을 풍경
걸어서 시장 끝까지
‘본전’에 건진 여주장의 봄 향기
수목장은 어떨까요?
경동시장의 겨울 풍경
고창장에서 만난 송아리 김치찌개
어느새 봄기운이
추석 무렵의 재래시장
금붕어를 사느라
소수민족의 장 풍경
4장 권오분 밥상
잔치국수
화려하고 푸짐하고
6월 6일
간단하면서 푸짐한 상차림
나의 불치병
고사리를 키우는 사람들
초여름, 그 자체가 풍성한 밥상
상추 예찬
주먹밥 빚어놓고 가을맞이 잔치
재미가 솔솔 사랑이 듬뿍
기절초풍과 백합꽃 이야기
산국화 향기로 지내는 제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연이나 사람이나 모두 제자리에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억지로 꿰맞추고 변형시킬수록 이 세상 모든 것은 상처를 받지요. 왜냐하면 그들이 그렇게 생기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신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본문 중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나의 품에 담으면서 사랑하고 싶습니다. 외로운 이들을 내 품으로 품어주고, 산의 쓰레기를 내 호주머니 속에 넣으면서 우리가 너무 쉽게 버리고 내친 사랑을 주워 담으면서 세상을 사랑하고 싶습니다.-본문 중에서
사람 사이의 정(精)을 느끼게 해주는 편지처럼, 음식은 정(精)으로 타인을 포용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내 것이 아닌 우리 것으로 함께 나누며 서로 위해주는 마음. 그 마음이 음식을 통해 전해지니까요.-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