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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78305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7-12-20
책 소개
목차
축복의 잠언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사랑
하루하루가 기적 같은 삶
마음이 허락한 행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2
'샤르코 마리 투스'란?
화해
나와의 싸움
홀로서기
나의 하루
튼튼한 다리보다는 건강한 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꿈
가짜 웃음이 곧 진짜 웃음이 된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사랑해 햇살!
엄마의 기도
엄마가 된다는 것
아기와의 만남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희망
보조기와의 전쟁
엄마의 기도
힘들었던 서울행
두려워하면 갇혀버린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
진정한 아름다움
아이의 기도
서준이에게 정말 미안했던 날
엄마는 왜 못 걸어?
가슴을 쓸어내린 하루
심술쟁이 아들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세상 속으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나가다
혼자만의 첫 외출
둘이 힘을 모으면
손톱깎이를 통해 배운 지혜
의미 있는 하루
무서움보다 재미가 더 크다
불가능은 없다
서준이가 유치원에 가던 날
기역, 니은, 디귿...
좋은 친구
엄마 조심해서 와
넘어져도 울지 않는 아이
엄마 손이 제일 좋아
초등학생이 될 서준이
따뜻한 세상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
멋지고 당당한 그녀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
세상은 공평하다
감사해라
새로운 친구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 나부터 생각을 바꿔야 했다. 그래야 서준이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도 바뀔 것이고, 무엇보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미래가 엄마인 내게 달려 있었다.
- 아들에 대한 모성은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내게 용기를 주었다. 겁 많고 엄살 잘 피우던 내가 어디서 그런 배짱이 나왔을까. 주위에선 하나같이 힘들 거라고 반대했지만 왠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 비록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평범하지 않아 보일지 몰라도, 우리는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가족이다. 단지 조금 불편하고 조금 느리고 조금 더 아프다는 것 말고는 모든 게 평범하다. 사람들도 우리를 그렇게 봐 줬으면 좋겠다. 불쌍하게 쳐다보며 혀를 차는 것이 아니라 그냥 조금 천천히 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 눈앞에 펼쳐져 있는 넓은 세상 속으로 우리는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눈을 감지 않는 한 우리는 살아갈 것이고, 이왕 사는 거면 제대로 멋지게 살아갈 것이다.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될 테지만, 그보다는 삶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클 것이기 때문에 나는 앞으로의 생이 전혀 두렵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