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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급하고 격하고 화난 세상을 위한 주경 스님의 마음 메시지)

주경 (지은이)
마음의숲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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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급하고 격하고 화난 세상을 위한 주경 스님의 마음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783606
· 쪽수 : 221쪽
· 출판일 : 2012-07-19

책 소개

차 한 잔에 죽비처럼 따끔한 조언 담아 상처 받은 마음 녹여 주고,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멘토이자 벗이 되는 스님, 청소년 폭력 문제부터 어른들의 고민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스님, 주경 스님이 들려주는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목차

책머리에

1장 버리고 비우기
천천히 그리고 제대로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도전은 실패해도 아름답다
덜 먹으면 고칠 수 있다
말과 친구 관계에 대하여
병을 다스리는 법
사랑하라
버리고 또 버린 뒤에 오는 것은 큰 기쁨
뜨거운 물과 따뜻한 물의 온도 차이는 2도
마음을 착하게 해 주는 음식, 표고버섯
산사에서 먹는 밥 한 그릇
내 안에 있는 본래의 즐거움
부처의 첫 번째 계율
여행 짐을 꾸리며

2장 담담하고 당당하기
그 말들은 어떻게 쓰일까
삶의 본질은 견딤
스님, 암에 걸렸습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지금 행복하세요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하루에 한 끼도 안 먹는 현대인
생각을 바꾸면 지옥도 극락이다
갓 덖은 녹차의 싱그러운 향을 즐기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남의 소는 세어서 무엇 하나
마중물을 남기는 지혜
마음으로 마시는 차
오리온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진정한 고향은 마음이다

3장 애정과 관심 갖기
아이들이 천천히 사는 세상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
콩나물처럼 자라는 아이들
지도자가 바빠서는 안 된다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또한 아프다
두거비같이 여우로운 삶
마음 습관
아이들이 빨리 회복되는 이유
최선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초등학생들과의 인터뷰
손가락에 박힌 가시가 준 가르침
무엇이 더 소중한가
잃어버린 우산
연등 물결의 거리를 걷다
교육 효과

4장 추억하고 소중히 여기기
소나기 뒤의 여름 화단
20년만에 지게를 지다
고염 한 숟갈
창호지 바르고 장작을 준비하는 가을에
10년을 돌아보며
투표로 말하세요
발가락 양말 아가씨들
신부님 축하드립니다
못생긴 과일의 비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변화시킬까
기둥에 묶인 짐승처럼 육신에만 집착할 것인가
성공하는 각신, 실패하는 충신
마감 날에 쓰는 원고
새 신을 신으면 발이 아프다
군자와 도인의 차이

저자소개

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경스님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산 수덕사로 출가, 해인사강원을 졸업했다. 1년여 동남아시아 불교국들을 만행하고 서산 부석사 주지를 지냈다. 2002년 초대사무국장으로 최초로 템플스테이 사업을 시작했고 조계종 총무국장, 기획실장, 역삼청소년수련관장, 불교신문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 수덕사불교대학장, 불교방송 이사, 중앙승가대학 이사 등을 소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녁에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일까요. 얼마나 가여운 인생인가요. 이제는 좀 천천히, 그리고 제대로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쪽으로 마음을 이끌어 보세요. 뭉근히 뜨거워지고 천천히 식는 삶을 만들어 갑시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조심하고요. 혹여 상처를 냈더라도 진심으로 사과합시다. 그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 깊이 반성하고 다친 마음을 위로합시다. 그렇게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제대로 말입니다.
-1장 〈버리고 비우기〉 중에서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몫만큼의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짐이 때로 크고 무거워서 견디기 힘들어도 감당해야 하지요. “삶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은 없다.”고 하듯이 삶의 본질은 ‘견딤’에 있는 까닭입니다. 그런데 《아함경》에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면, 이제 더 이상 무거울 것이 없다.’라고 내려놓음의 진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공연히 자기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을 자초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만드는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때때로 지고 있는 짐이 무거우면 내려놓고 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자신만의 화두에 대한 답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천천히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장 〈담담하고 당당하기〉 중에서


마음은 몸을 반영합니다. 몸 역시 마음에 깃들지요. 육체노동을 시키고 차분한 음악을 듣게 하고 매일 명상을 통하여 마음을 살피는 일이 그 아이의 습관을 바꾼 것입니다. 단지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맨손으로 청소를 시키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습관이 마음을 고쳐 준 것입니다.
사람들이 손톱 검사를 하는 나를 보고 장난스레 이렇게 묻습니다.
“주지 스님이 아이들 손톱 검사까지 하세요?”
그러면 저는 가볍게 웃으며 속으로 대답합니다. ‘저 놈들 속을 알 수가 없으니 손톱이며 머리카락이라도 살펴야 할 것 같아서요.’ 이제 저 아이들에게 얼마나 더 잔소리를 할 기회와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함께 사는 내 마음 습관도 저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의 눈길을 거두지는 못할 것입니다.
-3장 〈애정과 관심 갖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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