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골목길을 쓰는 마음

골목길을 쓰는 마음

이연재 (지은이)
안티쿠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7,3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6,7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골목길을 쓰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골목길을 쓰는 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80146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4-25

책 소개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꾸준히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한 저자. 진솔하게 털어놓는 일상의 삶 속에서 느끼는 지혜의 글 모음.

목차

글머리

제1장 꽃반지 사랑
아침에 창문을 활짝 열고
자기 마음속의 행복
어리석은 경쟁심
산나물 맛
자연환경의 오염
힘든 일을 하는 보람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기쁨
꽃반지 사랑
작은 즐거움들

제2장 여학생과 해장술
애정과 우정의 저울질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
여학생과 해장술
대학 캠퍼스의 분위기
텅빈 강의실
정년퇴직한 선생님의 일자리
집 안팎의 일의 분담
자학적인 교사상
슬플 때는 실컷 울어야 해

제3장 수다쟁이론
수다쟁이론
동물근성의 추방
불신감, 그리고 그 아이러니
오래 산다는 것
승용차의 고급화 그리고 폐단
‘클레랑보’ 증후군
참고 또 참고 그리고 이해해야지
시한부 인생들

제4장 딸애의 귀가 시간
목욕체질도 팔자소관?
출근시간의 해프닝
옷가게 주인의 매력
아내와의 결혼 약속
갱년기 유감
딸애의 귀가 시간
머리로 한 번 생각해봐요
추석 성묫길
경로당 건립

제5장 거듭 태어나기
게으른 철부지들
곱게 늙기도 어려운 세상
거듭 태어나기
따뜻한 인사말 한 마디
세상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냐?
돈 쓰는 게 요즘 취미라네
교통사고 사기극
강태공이 낚은 세월

제6장 골목길을 쓰는 마음
골목길을 쓰는 마음
바쁜 주말의 유감
모임 친구들의 인간미
유향 선생의 교훈
카네이션 한 송이의 의미
어머니의 마지막 신음소리
날두부를 씹던 기억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제7장 여행하는 마음
백두산 여행
중국 여행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답사기

저자소개

이연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여주 능서 출생. 호 여촌麗村.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 건국대, 광운대, 단국대, 한국외국어대 강사. 한양대 교수. 저서: 『고려한시의 신선사상 이해』, 『수다쟁이론』, 『골목길을 쓰는 마음』. 역서: 『태교신기』(사주당 이씨 지음) 논문: 「동국여지승람의 문학적 가치」, 「정몽주의 사상과 시세계」, 「임춘의 가전구조와 주제의식」, 「고려한시의 선적 초세지향」, 「고려 선적 한시와 무위자연의 주제적 전개」.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면 아무 일도 남길 수 없다. 사람이 안일하면 안일할수록 게으름에 빠질 수밖에 없다. 더러운 욕심 때문에 흔적 없이 나날을 보내는 것처럼 더 큰 슬픔도 없다.


변덕스러운 사람치고 음식 맛에 말 많지 않은 사람도 드물다. 맛을 가지고 좋다, 나쁘다 떠들어대는 건 곧 그 음식 맛 탓하는 게 아니라 사람까지 좋다, 나쁘다 떠들어대는 거와 다를 바 없다. 음식 타박은 개성이 강하다는 것과 거리가 멀다. 어디까지나 그것은 교양의 문제요, 인격의 문제이기도 하다.


“여학생이 해장술이라?”
다음 강의 시간 때문에, 나는 더 이상 그 여학생을 붙들고 얘기를 나눌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간단한 말을 주고는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여학생에게 충분한 반성의 기미를 엿본 이상, 걱정될 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여학생이 해장술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변하고 있는 대학 사회를 어떻게 수용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