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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281429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0-06-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문용린(서울대학교 교수)
추천의 글 김국애(가수 타블로의 어머니)
딸아이가 좀 더 편한 길로 갔으면 싶은 2년 전의 나에게
"네 속에 가두지 않아야 아이가 계속 성장할 수 있어"
미스코리아 진&하버드생 금나나의 어머니 이원홍
퇴교당한 아들 때문에 절망하는 서른네 살의 나에게
"'진호엄마’는 이 우주에서 너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야!"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의 어머니 유현경
딸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려는 마흔한 살의 나에게
"네가 항상 동경했던 넓은 세상은 장차 네 아이들이 활보할 삶의 무대야."
가족 세계여행을 다녀온 솔빛별 가족의 아버지 조영호
마술사가 되겠다는 아들을 묵묵히 응원하기로 결심한 나에게
"부모가 끌어서 가는 길보다 아이가 선택해서 가는 길이 더 행복할 거야."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어머니 안정숙
어린 미란이와 다이어트 때문에 냉전 중인 서른아홉 살의 나에게
"아이는 부모의 기대가 아니라 자신의 소망을 먹고 자란대!"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 선수의 어머니 이현자
중학교를 그만둔 딸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나에게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믿어주기! 엄마인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중학교를 그만 두고 자신의 길을 간 박지혜의 어머니 송정희
아이들의 조기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려는 마흔 살의 나에게
"영어는 수단일 뿐 목적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자녀와 조기유학을 다녀온 어머니 김희경
IMF의 한파 속에서 출산한 지 한 달 만에 출근한 나에게
"'워킹’과 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해 ."
싱글맘&워킹맘 박소원
아이를 방치한다는 말에 충격 받은 5년 전의 나에게
"네 교육 방식은 틀린 게 아니라 조금 다를 뿐이야."
kbs <퀴즈 대한민국> 최연소 퀴즈영웅 신정한의 어머니 서정희
세계 일주와 아이들 학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마흔한 살의 나에게
"여행에서 얻은 자신감은 아이들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거야."
가족 사물놀이단 공새미 가족의 아버지 김영기
쉰다섯 살의 우갑선이 대책없이 용감한 서른 살의 우갑선에게 "생긴 모양이 다르다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어머니 우갑선
둘째를 입양하고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는 나에게 "더 잘해 주는 것도 차별이란 걸 꼭 기억해 줘!" 7남 2녀를 입양한 어머니 한연희
세상을 등지고 아이들과 외딴 곳에 사는 10년 전의 나에게 "교육환경보다 더 중요한 건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야." 외진 시골에서 쌍둥이 아들을 서울대학교에 입학시킨 아버지 김상배
모두가 '아니오'라고 하는 일에 '예'를 선택한 나에게 "엄마가 흔들리면 애들 교육은 죽도 밥도 안 돼."두 아들을 베스트셀러 저자로 길러낸 전 kbs 아나운서 에필로그 조영호 (솔빛별 가족의 아버지)
리뷰
책속에서
■ 지금 나나의 좌절과 고통을 보면서 엄마로서 마음이 찢어지더라도 너무 걱정하지는 마. 그리고 후회하지도 마. 부석사 큰스님 말씀대로 후회는 비겁이야. 그간 너는 나나를 독립적인 사람으로 키우려 노력했고, 네 바람대로 나나는 도전을 즐기면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있어. 노력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좌절 또한 없을 거야. 네가 바라는 게 그런 건 아니잖아. 너도 인정하는 것처럼, 나나를 네 속에 가두지 않았기 때문에 그 아이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거야. 그리고 지금도 성장 중이야. (하버드생 금나나의 어머니 이원홍)
■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직업과 다양한 역할이 있어. 네가 하고 싶었던 일들, 이루고 싶었던 꿈들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렴. 그런 일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잘하고 있지 않니? 굳이 네가 하지 않아도 말이야. 하지만 ‘진호엄마’란 역할은 어떨까? 너에게만 주어진 역할이야.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 아니 이 우주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 역할을 잘할 사람도, 잘 못할 사람도 바로 너라는 사실이야.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의 어머니 유현경)
■ 사실 따지고 보면 네가 ‘내 아이들’이라고 표현하는 건 옳지 않아. 그 아이들은 너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그래서 너에게 부모 노릇을 하도록 하늘이 점지한 생명들이지, 너의 소유물이 아니야. 따라서 너에게는 하늘로부터 위탁받은 그 아이들이 홀로 이 복잡하고 험한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의무가 있어. 그런 의무의 일환으로 네가 이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해.(가족 세계여행을 다녀온 솔빛별 가족의 아버지 조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