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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287383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4-02-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_장 클로드 라레슈 인시아드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제1장 위기
날벼락
사표
과자, 나의 행복
늪
전화
#과자이야기 1. 건빵의 추억
제2장 기회
유태우 박사
Think Different
회의 1. 첫 만남
Town Meeting
회의 2. 합의는 없다
회의 3. 실마리
연구소장
회의 4. 내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과자
과자와 안전
다이제스티브
회의 5. 뉴트리션(Nutrition)
인사이트 개척 매트릭스
회의 6. 맛
꺼지지 않는 등
프로젝트명 헬스테인먼트(Healthtainment)
마이클 포터 전략론
R-W-W 스크리닝(Screening)
고민 또 고민
발표
#과자이야기 2. 초코파이에 대한 오해
제3장 실행
소비자가 원하는 과자
가치의 근원
소문난 동네 케익
다른 원료 다른 과자
소비자 탐험과 설계
닥터 유(Dr. You) 이름을 짓다
전사적 협력
마켓 3.0 과자 3.0
#과자이야기 3. 전쟁의 운명을 가른 비스킷
제4장 결과
출시
리뉴얼 & 커뮤니케이션
고객 만족
위협
인정
#과자이야기 4. 별사탕의 비밀?
덮으며 위기, 위험한 기회
부록 - INSEAD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에 소개된 닥터 유 케이스 스터디
리뷰
책속에서
과자 회사 사람들은 과자를 시식할 때 그냥 먹지 않는다. 우선 겉모습이 식욕을 돋우는지 그리고 향은 매력적이고 상쾌한지를 확인한다. 그 다음 원료의 신선도, 제품의 맛과 식감을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해, 첫 깨뭄(First bite)부터 목넘김 후(After taste)까지 혀가 느끼는 맛의 순간들을 단계적으로 감자 자르듯 쪼개며 음미한다. 그러면서 혀와 이로 과자조각들을 흩트려보며 촉감도 살피고, 입안에서 귀로 전달되는 과자 씹는 소리의 경쾌함도 확인한다.
- <과자, 나의 행복> 중
Town Meeting, 영어로 써두니까 뭔가 있어 보이지만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냥 마을회의다. Town Meeting은 원래 뉴잉글랜드의 통치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그곳에선 무슨 문제가 생기면 마을 사람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충분한 시간동안 격의 없이 토론해 대응을 결정하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뉴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옛날에 동네에 문제가 생기면 마을회관에 다 모여서 회의를 하곤 했을 테니, 따지고 보면 아주 특별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GE의 회장이었던 전설적인 기업인 잭 웰치는 이 Town Meeting 방식에서 힌트를 얻어 조직의 현안을 해결하는 아주 유용한 방법론을 만들어냈다.
-<Town Meeting> 중
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소비자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만의 아집에 빠져 의사결정을 할 경우 소비자들의 마음을 멀어지게 하는 경우가 꼭 발생한다. 그러므로 언제나 소비자(우리 제품을 사랑해주는 진짜 소비자)를 향한 눈과 귀를 열어두고 그들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을 하려 노력해야 한다.
- <다이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