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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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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토미의 우정 이야기, 2008 문빔상 그림책 부문 은상 수상작)

제프리 스토더드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두란노키즈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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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좋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가 있어 좋아 (피트와 토미의 우정 이야기, 2008 문빔상 그림책 부문 은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92889834
· 쪽수 : 36쪽
· 출판일 : 2010-05-20

책 소개

중장비 캐릭터 시리즈 1권. 2008 문빔상 그림책 부문 은상 수상작. 트럭 피트와 불도저 토미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에게 오히려 불신을 조장할 수 있는 동료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 둘은 멋진 협력자로서 하모니를 이룬다. 이 둘의 우정이 심판대에 오르는 위기의 순간이 닥치자 얼마간 긴장이 고조되지만 곧 온 몸을 다해 헌신하고 힘쓰는 친구의 모습을 통해 더욱 견고한 신뢰와 우정을 얻게 된다.

저자소개

제프리 스토더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빠, 이야기 하나 해 주세요." 제프리 스토다드Jeffery Stoddard는 자신의 어린 아이들이 하는 이 말을 그냥 흘려듣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는, 깊은 진리를 품고 있으면서도 언제 들어도 재밌어야 해요. 예수님이 해 주신 이야기가 최고죠. 짧으면서도 긴장감 있고, 대부분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진리를 가르쳐 주니까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제프리에게 바람이 있다면 자신이 어릴 때 읽던 『마이크 멀리건과 증기 삽차(원서: Mike Mulligan and His Steam Shovel)』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책도 20년이 지난 뒤 아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것입니다. 제프리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은 비록 이 책이 처음이지만, 그는 20년간 『The Garden Wall(Warner Press)』의 삽화를 그리고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미국 내 최고 복음주의 단체) 같은 전국적 사역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제프리는 프랭크(Frank)라는 이름의 불도저 장난감을 아직 소중히 간직하고 있으며, 요즘도 시간이 나면 가끔씩 가지고 논다고 합니다. 부인 켈리(Keli)와 함께 콜로라드 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에 살고 있으며, 이제 장성한 그들의 세 자녀 크리스(Chris), 콜린스(Collins), 린시(Linsi)는 집을 떠나 모험을 하며 그들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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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트와 토미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였어요.

어느 날, 나이가 많은 덤프트럭 제이크가 피트를 찾아왔어요.
“어이, 이것 봐, 피트. 불도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게 좋아.
조심해, 피트. 불도저는 믿을 수 없어. 자네가 조금만 똑똑해도 불도저와 어울릴 생각은 안 할 거야.”

같은 날, 기다란 몸을 가진 그레이더 존이 토미에게 말했어요.
“토미, 트럭과 친하게 지내지 마. 트럭은 우리와 달라. 그냥 물건이나 운반하는 친구들이야.
그러면서 불평은 얼마나 하는지,
짐이 조금만 무거워도 투덜, 짐이 커도 투덜, 진흙 속에서 일하는 날은 하루 종일 투덜거린다니까!”

“트럭은 진흙을 싫어해.
도로 위를 신이 나게 달려서 짐만 내려놓고 다시 쌩~ 달려가는 것만 좋아한다고.
피트도 지금은 네 친구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두고 봐.
네가 정말로 친구가 필요할 때 돌아보면, 그 녀석은 온데간데없을걸.”

그러던 어느 날, 산속 마을에 많은 비가 내렸어요.
산꼭대기에 내린 비는 콸콸대며 강둑을 넘어 마을을 삼킬 듯 맹렬하게 돌진하고 있었어요.
모든 기계들이 서둘러 차고로 돌아가 비를 피했어요.
물은 점점 불어나 강둑까지 위협하고 있었어요.

그 순간, 토미는 넘실거리는 흙탕물로 뛰어들었어요.
강바닥에서 큰 돌을 파내어 강둑 쪽으로 밀어붙였어요. 그래도 불어나는 물은 멈추지 않았어요.
토미의 엔진은 힘이 들어 푸푸 지글지글 탁탁 소리를 냈어요.
토미는 피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어 고개를 들었어요.
그런데 피트가 보이지 않았어요.
마치 전에 존이 이야기한 것이 맞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처럼 말이에요.

“네가 정말로 친구가 필요할 때 돌아보면, 그 녀석은 온데간데없을걸.”

토미는 강둑으로 올라와 생각했어요.
‘어떻게 친구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말도 없이 떠나 버릴 수 있을까?’
그러다가 문득 피트가 남기고 간 발자국을 발견했어요.
‘피트를 만나서 내가 힘든 순간에 왜 혼자 두고 떠나 버렸는지 따져야겠어.’

피트의 발자국을 따라 댐까지 올라온 토미는 깜짝 놀라 소리쳤어요. “앗!”
댐은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였고, 댐에 깊이 파묻힌 피트의 굴뚝만 삐죽이 보였어요.
피트는 진흙투성이의 좁은 산길을 힘겹게 올라와 댐에 난 구멍을 막고 있었던 거예요.
그것도 자신의 몸으로 말이에요.
피트는 자신을 희생해서 친구와 마을을 구한 거예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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