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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e비즈니스/창업 > 디지털 문화
· ISBN : 9788992939706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0-11-25
책 소개
목차
[애플 vs. 구글]
▣ 1부 포스트아이폰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하야시 : 밀월 관계의 끝에서 견원지간을 연출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
- 슈미트의 참가와 아이폰의 탄생
-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 모바일 웹 혁명의 동지
- 어제의 벗은 오늘의 적
- 애플과 구글은 진짜 견원지간?
오가와 : PC의 시대가 끝나고 두 회사의 사상의 차이가 드러나다
- 아이패드가 바꾸는 컴퓨팅의 세계
- PC 시대의 종말
- 시대를 읽지 못한 마이크로소프트
- 개방적인 구글과 폐쇄적인 애플
- 그럼에도 두 회사는 하나가 될 수 있다?
▣ 2부 '전쟁'은 어디서 벌어지고 있는가?
오가와 : 전장은 '기기'에서 '클라우드'로
- 대(對) 애플 세력도
- 구글의 세계관
- PC, 휴대전화, 텔레비전, 자동차를 노리는 구글
- 다른 경쟁사의 동향
- 서로 간섭하는 비즈니스 모델
- 클라우드로 변모하고 있는 아이튠
하야시 : 모바일 시대의 OS 전쟁은 상호 '적'을 필요로 한다
- 주된 전장은 손바닥 안
-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독무대
- 안드로이드는 휴대전화 제조사의 구세주!?
- 포스트PC 시대의 OS 전쟁
- 우열이 없는 두 개의 선택지
▣ 3부 각자의 전략과 전술
오가와 : 세계를 바꾼 두 회사의 정반대되는 접근법
- 애플은 소셜 미디어의 파트너
- 소셜 미디어를 경계하는 구글
- 구글 혁명을 가로막은 애플의 벽
- 기술의 선별을 철저히 해온 애플
- 모바일 사업에서는 보조가 잘 맞는 애플과 구글
- 뺄셈의 미학으로 개발을 계속해온 애플
- 노후된 기술을 구사하여 최신 제품을 만들다
하야시 : '누구라도'와 '고품질의 경험을 누구라도'의 차이
- 인스턴트 혁명
- 정보의 민주화를 펼치는 구글
- 사람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애플
- 애플은 도구, 구글은 소재
- 차세대 광고 플랫폼
-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전략 vs. 산탄총 전략
▣ 4부 싸움에 끼지 못한 일본 기업이 배워야 할 점
오가와 :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기'만 해서는 혁명은 일어나지 않는다
- 구글과 손을 잡은 소니
- 실리콘 밸리의 창의력은 일본에 없다!?
- 애플이 혁명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비결
하야시 : 지금은 진검 승부의 시대
-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략
- 계속적인 발전
- 본질적인 성공을 지향하려면 장기적인 전망이 꼭 필요하다
- 장기 전략이 실패하는 세 가지 패턴
- '세계를 바꾸겠다!'는 사람들
▣ 후기
저자 소개
옮긴이 소개
[오픈 브랜드]
▣ 소개글
▣ 1부: 브랜드의 미래는 개방하는 것
01: 시작하며
02: 사업의 성공을 위한 O.P.E.N.
03: 웹 2.0과 알파 오프너들
▣ 2부: 아이씨티즌의 등장
04: 컨슈머리즘과의 비교
05: 수많은 개인의 힘
06: 아이씨티즌의 초상화들
07: 디지털 밀레니엄 세대
08: 신뢰는 네트워크 안에 있다
09: 사랑의 삼각관계
▣ 3부: 오픈 브랜드 속으로
10: 오픈 브랜드 구조
11: 주문형 경험
12: 개인화 경험
13: 관계형성 경험
14: 연결의 경험
15: 개방하라
▣ 4부: 개방하기
16: 개방에 대한 측정
17: 두려움에 대한 개방
18: 개방의 길을 위한 지침
▣ 부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애플이 몸이라면 구글은 정신이다.
애플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을 변화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제품을 만드는 데 비해, 구글은 사람들의 집단인 사회가 바뀜으로써 개개인의 생활도 바뀐다는 주의를 지향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미소를 떠올리며 제품을 만든다기보다는 인터넷 너머 세상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패권을 움켜 쥐 애플과 구글
두 회사가 그만큼 대단한 성공을 계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순히 다른 기업보다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자는 식의 생각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번뿐인 인생에서 한 가지 정도는 세상 사람들의 생활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에 전념한다는 데 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표는 사실 '제품'을 뛰어넘어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상 풍경을 바꾸는 데 있다.
- <애플 vs. 구글> 본문 중에서
무엇보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기대하던 것들이 소비자들의 창작하고 공유하고 영향을 주는 디지털 활동들로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홍보하는 데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블로그 콘텐트, 직접 제작한 동영상, 소셜 프로필 등, 그들만의 가치 있는 창작물을 매시간 생산해내고 공유하며, 심지어 이를 개인 사업이나 개인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있다. 가트너는 2011년까지 80%의 인터넷 이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비자들은 단지 그들이 생산한 결과물에 주목받기보다는, 궁극적으로 실제 본인이 사업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음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눈에 띄게 창조적이고 참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아이씨티즌'이라고 부른다. '시티즌'이라는 용어는 '저널리즘', '마케터', 혹은 소셜 웹의 참여 사조와 뜻을 같이하는 현상들과 함께 유행이 되었기에 '시티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 특이하고 복잡하다는 디지털 대중이 바로 <타임> 지에서 올해의 인물 "You"로 선정한 인물들이며, "글로벌 미디어의 운전대를 쥐고,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민주주의를 형성했으며, 무보수로 그들만의 게임리그에서 전문가들을 이긴……" 사람들이다.
…….
나이키가 끝없이 진화시키고 있는 디지털 경험은 이제 브랜드가 이미 공식화된 방법으로부터 탈피해야 할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팟 나노와 결합한 나이키플러스 신발은, 신발의 센서가 아이팟 나노에 장착된 수신 장치와 통신하여 (남성 혹은 여성) 목소리로 조깅하는 사람의 운동 통계 정보, 칼로리 소모량, 남은 거리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가상의 개인 트레이너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키가 제공한 네 가지 소비자 경험, 특히 개인화 경험에 대한 개방 전략은 나이키 플러스를 신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었다.
- <오픈 브랜드>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