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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297590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10-15
책 소개
목차
서문
거의 모든 존재의 역사가 나오기까지의 여정
1. 양자형이상학이 나오기까지의 역사
2. 세계(우주)를 지배하는 마틴 리스의 “여섯 개의 수”
3. 자연을 지배하는 프랜시스 S. 콜린스의 “바이오로고스”
4. 거의 모든 존재의 역사로서의 양자형이상학
들어가는 말 | 시공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 양자론과 양자형이상학 | 인간 원리와 인간 개념 | 양자형이상학의 명제 | 에필로그
5. 양자형이상학에서 본 예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물리학을 통해 자연과 우주를 알아왔고 형이상학을 통해 신과 존재자, 절대자를 추구해온 인간이 우주와 자연에서 진정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고 확인하게 하려는 것이 바로 물리학과 형이상학을 통합하는 양자형이상학이다. 현재까지 물리학의 결정적인 이론이 바로 양자론이기 때문이다. 양자형이상학은 인간이 스스로 설명하는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말하는 형이상학이다.
기원후 90년경에 기록된 <요한복음>에 세계의 시작을 알리는 “태초의 로고스”는 가장 위대한 존재의 시작을 알리는 함성이다. 인류가 남긴 그 이전의 그 어떤 우주(세계) 기원에 대한 기록보다 위대하고 보편타당하다. 그 후 1,900년이 지난 2000년에 마틴 리스가 발표한 ‘세계(우주)를 지배하는 심오한 힘을 표시하는 여섯 개의 수’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 창조 로고스이다. 그러므로 제목을 다시 정한다면 “여섯 개의 세계를 지배하는 로고스”가 된다.
거의 모든 존재의 역사는 그렇게 해서 인류가 물었던 ‘왜 무가 아니고 존재가 존재하는가?’의 물음에서 물질의 근본을 찾았던 엘레아학파나 사물의 본성을 찾았던 로마의 자연학자, 중세 기독교 교부 신학자들의 신 존재론, 칸트와 헤겔이 찾은 ‘요청된 신’과 ‘절대정신으로서의 신’, 현대의 양자론으로 이해하는 개리 주커브의 ‘존재하려는 경향’과 ‘존재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존재를 드러낸다는 ‘존재’와 ‘존재와 무’의 변증법적 통합을 통한 존재함, 소립자물리학의 미시적 존재 이해와 우주천문학의 거시적 존재 이해를 통해서도 이제 거의 모든 존재를 찾아낸 것 같다. 최근 암흑 물질 존재 증거를 찾아냈다는 보도도 있었다. 드디어 우주의 한 귀퉁이 지구에서 137억 년의 ‘거의 모든 존재의 역사’가 쓰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