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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298558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7-05-08
책 소개
목차
서문 • 5
제1장 일하지 않는다 • 19
제2장 가정을 꾸리지 않는다 • 53
제3장 돈에 휘둘리지 않는다 • 97
제4장 자기 자리를 만드는 법 • 137
이 책의 정리 • 161
후기 • 170
느슨하게 살기 위한 북가이드 • 173
리뷰
책속에서
‘성실하게 학교에 다니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한다.’ 사람들이 삶의 정석이라 여기는 것은 사실 세상의 수많은 삶의 방식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 방식이 맞지 않으면 무리하게 따를 필요는 없다. 맞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하느니 그곳에서 도망쳐 마음 편하게 있을 곳을 찾으면 된다. 세상에 살 곳은 무수히 많다. 나도 도망쳐서 편해진 사람 중 하나다.
-서문, 10쪽
인간이 인생에서 성취할 수 있는 것은 노력하던 안 하던 별 차이가 없다. 성공해서 유명해져도 어차피 50년 후에는 거의 잊힌다. 일을 위해 인생이 있는 게 아니라 삶의 한 부분으로서 일이 존재할 뿐이다. 그러니까, 세상에 꼭 해야 할 일이란 거의 없으니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만 하면 된다. 싫어하는 일을 계속하다가는 몸이 망가져 병에 걸리고 빨리 죽으니, 힘들면 도망치면 된다. 내가 도망쳐도 대개 세상은 아무 일 없는 듯 돌아간다.
-제1장 일하지 않는다, 27쪽
이렇게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아직도 ‘가족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행복이다. 인간다운 삶의 방식이다’ 같은 낡은 가치관이 강하게 남아 있고, 이를 대신할 새로운 가치관은 많지 않다. 이런 이상과 현실의 차이 속에서 ‘행복한 가정을 동경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은 무척 힘들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모두 헤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옛날에 만들어진 가족상이 시대가 변하면서 낡은 것이 되었다면 현대를 사는 우리는 이를 조금씩 개조해 업데이트해야 하지 않을까?
-제2장 가정을 꾸리지 않는다, 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