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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위한 송자 총장의 제언)

송자 (지은이)
올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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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함께 (따뜻한 세상을 위한 송자 총장의 제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3027266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11-12-01

책 소개

차별과 대립, 불신과 혼란의 도가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방황을 거듭하는 오늘의 한국 사회와 한국인들을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되새기고 실천해야 할 첫째 가치로 ‘섬김’을 내세운다. 당면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섬기는 삶’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해 보이기도 하고 비현실적인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저자 자신이 평생 그러한 삶을 살고자 줄기차게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목차

머리말_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들어가는 글_ 섬기는 삶

1 나의 삶, 나의 신앙

하나님과의 첫 만남_ 내 인생 축복의 시작
학교에서 교회로, 교회에서 학교로_ 충청도 시골뜨기의 서울 유학기
내가 낙제나 하려고 미국에 온 줄 아십니까_ 한국 촌닭의 미국 유학기
다시 조국으로_ 보장된 삶을 뒤로하고 선택한 ‘낯선’ 고국 생활
기도하는 삶_ 나의 가족, 나의 신앙
우리는 어떤 꿈을 꾸어야 하는가_ 더불어 살며 번성하는 세상
어떤 사랑이 진정한 사랑인가_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삶
독선에서 벗어나기_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빈 마음
천국을 갖는 복_ 욕심 버리고 이웃을 섬기는 삶

2 옆으로 나란히

교육에는 순서가 있다
가정은 교육의 출발점
‘엄하게’와 ‘자유롭게’의 차이
창의력의 바탕은 지식이다
옆으로 나란히
한 가지라도 똑 부러지게
교육에 포기란 없다
부모의 이혼과 아이들
우리 교육의 문제 해결법

3 섬기는 사회

기쁨으로 일하는 건강 비결
행복의 근원은 가정과 직장
충효는 구시대의 유물?
차별이 없는 사회
장애를 극복한 지도자를 만들자
더불어 사는 지혜
부자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자본주의,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선택의 기회를 극대화시키자
멋있는 정치를 보고 싶다
나는 늘 불안합니다
선진국이 된다는 것

4 섬기는 경영

경영자의 시대, 섬기는 경영
지식 경영의 시대
지식을 창조하는 인재가 되려면
더 이상 국가는 없다
미래는 어떤 경영자를 원하나
책 읽는 CEO
기업의 교육투자는 선택이 아니다
직원의, 직원에 의한, 직원을 위한 경영
경영자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
어려울 때 해야 할 일
지혜로운 경영이란?
권투에서 농구로, 무한 경쟁의 시대
위대한 기업에서 칭찬받는 기업으로
나누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저자소개

송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에게는 총장이라는 호칭이 가장 자연스럽다. 연세대와 명지대, 그리고 한국사이버대학에서 10년 남짓 총장으로 활동하다 보니 한때 ‘직업’이 총장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까. 대한민국의 대학총장은 송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는 근엄한 표정으로 무게나 잡는 총장이 아니었다. 그는 정치인들을 제치고 신문 동정란에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부지런히 뛰어다닌 대한민국 최초의 세일즈총장, CEO 총장이다. 국내 최초로 대학에 입학관리처와 대외협력처를 신설하고 신체검사를 없앴으며 농촌학생 선발제로를 도입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있지만, 그는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는 늘 변화를 몰고 다닌다.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한다. 연세대 총장 시절 직원들은 “학교가 아니라 회사에 출근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교수사회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교수평가제를 도입했으며, 80년대에는 대한민국에서 은행과 대학이 망할 때 나라가 발전한다고 설파했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그에게서 억센 투사를 연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한지붕 밑에 살면서도 매일 아내와 통화하느라 아직도 연인 사이냐고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남자이며, 두 딸에게는 다정다감한 아빠이고, 다섯 손자손녀에게는 자상한 할아버지이며, 교수 시절에는 시위하다 강제 입대한 학생을 강원도까지 찾아가서 말없이 등을 두드려준 가슴 따뜻한 선생님이다. 경영학박사인 그는 계산을 잘 할 줄 모른다. 그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유학 보내준 모교 총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따낸 미국 대학의 종신교수직을 버리고 한국에 돌아온 사람이다. 취미라고는 오로지 ‘배워서 남 주는’ 일밖에 없는 단조로운 삶이지만, 늘 싱글벙글이다. 고희를 훨씬 넘긴 지금도 그는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사람들도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빈곤층 어린이를 돕는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으로, 명지학원 이사장으로, 월드비전 국제이사로 국내외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홍모수민장학재단을 설립,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은 배운 것을 나누는 것’이라는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평생 나누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스무 살 무렵 교회학교 교사로 출발한 이후 교수, 총장, 장관, 기업체 회장에 이르기까지 그의 활동은 모두 교육과 관련된 것이었다. 더 많이 나눔으로써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는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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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총장이 되면서 나는 연세 가족들과 온 국민에게 연세대학교를 위기에서 끌어내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드는 데 길을 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이루지는 못할지라도 내 뒤에 오시는 후배 총장님들이 꼭 이룰 수 있도록 길을 놓는 세례 요한 같은 총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의 생활 전부를 섬기는 자세로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나의 대학 4년은 강의실과 도서관, 대학 채플 그리고 아현중앙감리교회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입학하자마자 나는 강의 시간표를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짰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 시간표에 듣고 싶은 모든 과목을 빽빽이 적어 넣었습니다. 물론 도강이나 청강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다시금 지난날 백 총장과 한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군 복무 시절 가르쳤던 63학번들의 귀국 요청도 되새겼습니다. 며칠 밤을 꼬박 세워가며 고민한 끝에 마침내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래 돌아가자. 내가 처음 미국에 건너올 때 조국을 위해 그리고 모교를 위해 일하겠노라고 각서를 쓰지 않았던가. 목사님 앞에서도 서약을 했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앙적 양심 때문이다. 바로 이 길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내 나이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처음의 결심을 실행에 옮길 때다. 돌아가자. 지금이야말로 돌아갈 때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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