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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말하기

노회찬의 말하기

(희망으로 도약한 낮고 강한 말)

강상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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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말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회찬의 말하기 (희망으로 도약한 낮고 강한 말)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93166026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9-12-02

책 소개

노회찬 의원이 남긴 말들을 깊이 파고들어, 그 말들의 보석 같은 방법을 건져올리는 책이다. 노 의원의 말을 이해하고 추억하는 것을 넘어 한국사회 곳곳에서 그 말의 고민과 태도를 실천할 것을 제안하는 가이드북이다.

목차

들어가며_ 어느 날 문득,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맥줏집에서, 거리에서 노회찬처럼 말하고 있었다

1부 삶으로부터 온 말, 사람 되게 한 말

1.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깊이 읽기① 노회찬과 나
2. 대변한다는, 그 무거운 일
3. 마음을 얻는다는, 그 절박한 일
4. 할 말을 하는, 그 꼿꼿한 일
깊이 읽기② 노회찬이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까지

2부 이런 말들은 그 무엇보다도 세다_말하기의 기초
1. 혀가 아닌 미간에 힘을 주고 곰곰이_경청
2. 진짜 말할 때 쓰는 말로_구어체와 생활 용어
깊이 읽기③ 노회찬이 애용한 생활 용어
3. 고루 평등하게 말하기의 기본은_짧게 말하기
4. 한 마디 한 마디 스타카토를 찍듯_비유①
5. 한 단어 한 단어 폭탄을 다루듯_비유②
6. 고수는 70퍼센트의 긴장감으로 무장한다_자세
깊이 읽기④ 노회찬의 말 공부

3부 맞설 힘을 약자에게 주는 말하기_말하기의 실전
1. 나란히 서로의 사전을 맞춰보는 것으로부터_대화
2. 당신의 세계관을 배우려는 염치의 발휘_대화
3. 칼 없이도 무너뜨리는 풍자의 전술_토론
4.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되치기 작전_토론
5. 그들만의 리그에 잽 날리기_정치
6. 갈 때가 된 판은 과감하게 메치기_정치
7. 먼 시야를 열어주는 높이 뛰기_정치

4부 감동의 정치는 감응하는 말로부터_말하기의 예술
1. 퍽퍽한 마음속에서 풍경을 자아내듯_묘사
2. 처진 어깨에 리듬을 싣듯_운율
3. 식빵에 끼어 있는 건포도처럼_위트
4. 오리고 접붙이고 블록 조립하듯_조어
깊이 읽기⑤ 경계의 시선이 드러난 노회찬의 말
5. 삶이 말이 된 이야기들_스토리와 에피소드
깊이 읽기⑥ 우리가 사랑한 노회찬의 아이러니 화법

5부 세상을 바꾸는 말은 무엇이 다른가
1. 정치가 친절한 언어를 만나면
2. 냉소가 아닌 풍자를 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3. 오직 삶의 흐름 속에서만 말은 그 의미를 지닌다
깊이 읽기⑦ 노회찬이 바꾸고자 했던 것들

나가며_ 노회찬처럼 말하려는 모든 이들의 건투를 빈다

저자소개

강상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보 정당 활동가이자 작가이고 강연자다. 민주노동당 중앙당 당직자로 진보 정치를 시작했다. 그때 뽑아준 사람이 당시 사무총장이던 노회찬 의원이다. 민주노동당 이후 진보신당을 거쳐 현재는 정의당에 소속되어 있다. 부대표, 대변인을 지냈으며 얼마 전까지는 교육연수원장이었다. 노회찬 의원의 곁을 오래 지켰다. 노 의원이 진보신당 공동대표일 때 당 기획실장이었다. 약 10년 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노 의원의 선거 운동을 위해 당협위원장으로서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던 기억이 선하다. 노회찬 의원이 공동 진행했던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후속작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 2>의 고정 패널을 맡기도 했다. 노 의원이 ‘노유진 파이팅!’이라고 말했을 때 누구를 응원하는지 헷갈렸다. 교육연수원장 시절엔 노 의원과 둘이서 ‘토크쇼’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신났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지만 마이크만 잡으면 사람이 달라지는 점이 노회찬 의원과 비슷하다고 자부한다. 노 의원의 말 하나하나를 따라 하기도 했고, 노회찬 의원과 ‘촌철살인 배틀’을 하면서 그야말로 ‘노회찬의 말’과 함께 살아왔다. 그리고 내내 노회찬 의원처럼 말하는 진보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 후배 정치인이 한 명쯤 나타나야 한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는 『신자유주의의 역사와 진실』, 『하이 마르크스 바이 자본주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365일』,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살아남기』, 『독재자의 자식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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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득 사람들 말 속에 노회찬 의원의 표현이 들어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맥줏집에서, 거리에서 노회찬처럼 말하고 있었다.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그 속에서 사는 정치인들은 그들이 하는 말을 쓰게 되어 있구나, 노회찬 의원의 말의 근원은 ‘평범한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평범한 시민들이 사용하는 말, 보통의 사람들이 즐겨 하는 풍자의 언어들이 노회찬 의원의 입을 통해 나올 때, 노회찬 의원은 ‘표현의 수집가’ 같았다.


노회찬 의원은 흔히 ‘유머와 위트’로 기억되지만, 정작 그의 말의 알맹이는 단호함과 자신감이었다. “삼겹살 불판을 바꿔야 한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역사에서 퇴장하라” 같은 어록이 그 증거다.
자신감 있게, 거침없이 말하는 것은 막말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
남의 눈치 안 보고 기분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주로 막말을 한다. 대개 권력 있는 자들이 그렇다. 남의 기분과 입장이야 신경 쓸 일이 없다. 생각나는 대로 떠벌이면 그만이다. 재벌 2세 화법이다. 대한민국에는 이런 종류의 정치인들이 꽤 있다.
진짜 거침없이 말한다는 것은, 국민을 대변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는 뜻이다. 두려움 없이 권력과 싸운다는 의미이다. 철학과 신념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치인의 말하는 태도에는 주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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