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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300178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앵무새 이야기>
크레파스의 꿈
타작하는 날
싸리비소리
덕수궁돌담길
이·창·모
500만 원짜리 앵무새
잃어버린 애창곡
알밤 같은 며느리에게
어머님께 드리는 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베짱이 이야기>
신문배달 소년
막노동꾼 중학생
군대의 첫 구보
강아지 김하사
그늘 밑 베짱이
아내의 가방
만년소녀 장모님
알뜰한 아내
나의 아버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함께 하는 이야기>
카풀유감
사랑과 효도사이
아내를 알아가는 기쁨
남편을 알아가는 기쁨
관점 바꿔 생각하기
사랑의 언어
우리의 약속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
나의 존재목적 찾기
귀염둥이 준영이
맺음말
책속에서
일상이 바쁘고 힘들 때면 평화로웠던 그날의 아침을 생각해본다. 아무 걱정 없이 행복했던 그 어린 시절이 주마등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의 컬러링을 ‘코시코스의 우편마차’로 해놓았었다. 그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싸리비 소리’ 중에서
아내의 말대로 나는 역시 ‘그늘 밑의 베짱이’가 내 체질인가보다. 그러나 나는 용기를 가져본다. 과거에는 성실한 개미만 존중받는 사회였지만, 지금 시대는 베짱이도 자기의 특성을 살리면 전문가로 가는 길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는 나이 많은 베짱이 아저씨가 되었지만 젊은 베짱이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다. -‘그늘 밑 베짱이’중에서
부정적인 면이 보이면 그 사람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리라는 것도 배웠다. 나는 지금도 대화법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다. 어떤 관계에서나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화법의 목적은 좋은 관계유지에 있다.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