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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인간의 최후

붉은 인간의 최후

(세컨드핸드 타임, 돈이 세계를 지배했을 때)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은이), 김하은 (옮긴이)
이야기장수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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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인간의 최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붉은 인간의 최후 (세컨드핸드 타임, 돈이 세계를 지배했을 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8744418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24-05-02

책 소개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붉은 인간의 최후』는 소련이 해체되고 자본주의가 사회에 이식되며 돈의 세계로 쫓겨난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다. 개인과 자본보다는 이념과 평등, 집단을 우선시했고, 돈이 아니라 배급쿠폰에 의해 움직였던 소련인들은 돌연 돈과 자본주의의의 냉혹한 얼굴을 마주하며, 누군가는 환희에 젖고 또다른 이는 절망하고 분노한다.

목차

어느 가담자의 수기 009

1부 ― 아포칼립스의 위로

길거리에서 나눈 잡담과 부엌에서 나눈 대화(1991~2001)

바보 이반과 황금물고기에 대하여 025
고르비를 사랑했고 증오했던 우리에 대하여 031
사랑은 찾아왔는데…… 창밖에선 탱크가 지나가네…… 036
어떻게 물건이 사상과 말의 가치를 대체했는지에 대하여 041
망나니와 희생자들에 둘러싸여 성장한 우리들에 대하여 048
위대한 역사냐, 평범한 삶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들에 대하여 053
모든 것에 대하여…… 055

붉은색으로 장식된 열 편의 이야기

독재의 아름다움과 시멘트에 박힌 나비의 비밀에 대하여 058
형제와 자매, 망나니와 희생자…… 그리고 유권자에 대하여 111
속삭임, 고함소리…… 그리고 환희에 대하여 129
고독했던 ‘붉은’ 원수와 3일간의 잊힌 혁명에 대하여 153
추억의 자비로움과 의미를 향한 갈망에 대하여 204
다른 성경과 다른 신도들에 대하여 241
불꽃의 잔인함과 천상의 구원에 대하여 271
고통의 달콤함과 러시아 정신의 핵심에 대하여 305
살인자들이 신을 위해 일한다고 믿고 있는 시대에 대하여 346
자그마한 붉은 깃발과 도끼의 미소에 대하여 364

2부 ― 허무의 마력

길거리에서 나눈 잡담과 부엌에서 나눈 대화(2002~2012)

과거에 대하여 421
현재에 대하여 429
미래에 대하여 436

붉은색으로 장식되지 않은 열 편의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하여…… 다만 그들의 이름은 마르가리타와 아불파스였다 444
공산주의가 사라짐과 동시에 돌변한 사람들에 대하여 466
행복과 매우 닮은 외로움에 대하여 491
모두를 죽이고 싶다는 마음과 그 마음을 품었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서리치는 사람들에 대하여 510
낫을 든 노파와 아리따운 아가씨에 대하여 534
신이 당신의 집 앞에 놓고 간 타인의 슬픔에 대하여 567
개 같은 인생과 흰 도기에 담긴 100그램의 가루에 대하여 587
말이 없는 죽은 자와 고요한 먼지에 대하여 602
악마 같은 어둠과 ‘이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또다른 인생’에 대하여 633
용감한 행동과 그 결과에 대하여 662

이름 없는 민초의 넋두리 683

저자소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라루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1948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소설가도, 시인도 아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 장르를 창시했다. 일명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 작가 자신은 ‘소설-코러스’라고 부르는 장르이다. 다년간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해 모은 이야기를 Q&A가 아니라 일반 논픽션의 형식으로 쓰지만,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강렬한 매력이 있는 다큐멘터리 산문, 영혼이 느껴지는 산문으로 평가된다. 1983년, 그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의 집필을 끝냈다. 이 책의 원고는 2년 동안 출판사에 있었으나 출간될 수 없었다. 그는 영웅적인 소비에트 여성들에게 찬사를 돌리지 않고 그들의 아픔과 고뇌에 주목한다는 사실 때문에 비난받았다. 1985년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가 벨라루스와 러시아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1993년, 신화화되고 영웅시되던 전쟁에 이의를 제기하는 『아연 소년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민주적인 시민과 전 세계 작가, 독자 들의 노력으로 재판은 종결되었다. 『붉은 인간의 최후』는 소련이 붕괴되고 20년 후 ‘붉은 인간’이라 명명된 사람들의 실망과 상실감, 욕망을 추적한 대작이다. 2013년 프랑스 에세이 부문 메디치 상, 독일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문학잡지 〈Lire〉의 2013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 주요 작품으로 『마지막 목격자들』 『체르노빌의 목소리』등이 있다. 2015년 “다성악 같은 글쓰기로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담아낸 기념비적 문학”이라는 평가와 함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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