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342727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8-05-23
책 소개
목차
ⅰ 별이 말하는 시
⁃ 별과 같이 될 순 없을 거야 ············ 17
⁃ 별과 나 ············ 18
⁃ 부자별 ············ 21
⁃ 나의 별은 날개 단 거야 ············ 22
⁃ 사랑단비 ············ 23
⁃ 별이 말하는 시 ············ 24
⁃ 심연에서 빛나는 별 ············ 27
⁃ 샘물 같이 쏟아지는 별 ············ 28
⁃ 별빛 ············ 29
⁃ 별 헤아리기 ············ 30
⁃ 군중 속의 별 ············ 31
⁃ 별과 재즈 ············ 33
⁃ 별종 ············ 34
⁃ 내 속 ············ 35
⁃ 별이 망창하다 ············ 36
⁃ 바늘 거인 ············ 37
⁃ 시보다 산문 ············ 39
⁃ 유성시 ············ 40
⁃ 시 없는 천국 ············ 41
⁃ 가난해서 좋다 ············ 42
⁃ 맞다! ············ 43
⁃ 바람 ············ 44
⁃ 꿈 ············ 46
⁃ 바람 이야기 ············ 47
⁃ 꿈의 발견 ············ 48
⁃ 바다와 우주 ············ 49
⁃ 달빛 속삭임 ············ 50
⁃ 모래바다 ············ 51
⁃ 바다 ············ 55
⁃ 별따라 빛따라 ············ 56
⁃ 별은 당신이 품을 때 아름답다 ············ 57
⁃ 청년의 동경 ············ 58
ⅱ 꽃, 나비, 그리고 바람
⁃ 꽃, 나비, 그리고 바람 ············ 63
⁃ 사랑에 관한 짧은 비밀 ············ 64
⁃ 시가 된 이유 ············ 65
⁃ 나비 은유 ············ 67
⁃ 나비야 ············ 69
⁃ 우리가 사랑을 단기간에 끝내는 이유 ············ 71
⁃ 사랑하기에 자유하길 바란다 ············ 72
⁃ 사랑의 원형(原形) ············ 73
⁃ 조금만 ············ 74
⁃ 물질보다 추억 ············ 75
⁃ 포옹 ············ 76
⁃ 사랑 들어간 풍경 ············ 78
⁃ 강의 유속 속으로 ············ 79
⁃ 다향(茶香) ············ 80
⁃ 두 외로움, 하나의 사랑 ············ 82
⁃ 나는 가난하지만 ············ 83
⁃ 더 고독 ············ 84
⁃ 비와 별 ············ 85
⁃ Love like honey ············ 86
⁃ 명시 ············ 88
⁃ 널 존중하지만 사랑하진 않는다 ············ 89
⁃ 나는 너를 안다 ············ 90
⁃ 세상이 아름답길 ············ 91
⁃ 마법주문 ············ 92
⁃ 영혼 립싱크 ············ 93
⁃ 자화상을 시로 그리며 ············ 95
⁃ 늙은 고니 ············ 96
⁃ 나의 이야기 ············ 98
⁃ 안간힘 ············ 99
ⅲ 아름다운 것엔 슬픈 빛이 난다
⁃ 아름다운 것엔 슬픈 빛이 난다 ············ 103
⁃ 그레이! ············ 104
⁃ 자유 느낄 때면 ············ 108
⁃ 다크를 사랑하였지 ············ 111
⁃ 인간의 행복 ············ 112
⁃ 떠올리는 것으로 누그러지는 ············ 113
⁃ 밤의 다뉴브 ············ 114
⁃ 도보다리 위에서 ············ 115
⁃ 몽마르트의 낭만 ············ 116
⁃ 페스츄리 ············ 117
⁃ 탄생 ············ 118
⁃ 헤매이는 별 ············ 119
⁃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답가 (-오마주) ············ 121
⁃ 감방 가고 싶다 ············ 122
⁃ 꽃의 기억 /복효근 ············ 124
⁃ 꽃 그림자 (Shadow of Flower) ············ 126
⁃ 방황의 나날 ············ 127
⁃ 원리의 이유 ············ 128
⁃ 꽃의 날 ············ 129
⁃ 악법 ············ 130
⁃ 사람 말 듣자! ············ 131
⁃ 시인의 정의 ············ 132
⁃ 불면증 ············ 133
⁃ 세습 자본주의를 찬양하라 ············ 134
⁃ 민(民), 난파 ············ 135
⁃ 시인은 나라를 구할 수 있다 ············ 137
⁃ 뒤로 온 제목: 뛰고 싶다! ············ 138
⁃ 내 인생의 명장면 ············ 139
⁃ 위스키 봉봉 ············ 140
⁃ 예쁜 나비 ············ 141
⁃ 아웃사이더 (Outsider) ············ 143
⁃ 창밖에 나 ············ 144
⁃ 망 ············ 145
⁃ 인생을(For Life) ············ 146
⁃ 여행객 ············ 147
⁃ 사랑은 움직이지 않는다 ············ 148
⁃ 삶의 막을 거두며 ············ 149
⁃ 가장 빛나는 별이 있어…… ············ 151
⁃ 에필로그: 쌩떽쥐베리의 별
저자소개
책속에서
별과 같이 될 순 없을 거야
하염없이 걷다가 생각 들면
사람은 바람 같은 존재 아닐까?
파리한 밤하늘에 별이 반짝인다.
하염없이 바라보다 소원하면 온 세상 별이 나의 별.
무얼 바라는지 나도 잘 모른다.
다만 세상이 아름답길
삶이 별따라 빛나길……
단지 염원에 그칠지라도 동경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라면
나의 바람은 별에 새겨질 것이다.
별에 바람 싣는다.
별과 나
별을 보며 사랑을 예견했다.
내 안에 어둠이 짙어 아무것도 보지 못할 때
별은 멀리 떨어져 회한과 침묵의 세계에 대해 속삭였다.
그가 뜬 곳에 올라보면 어디로 가야할지 알게 될까!
그때는 나의 별인지 알지 못했다.
별은 외따로 반짝이고 낭만을 떠올리기에는
내가 너무 외롭다.
밤새 은하수가 부드러운 옷깃처럼 드리우고
별은 우주 건너 내게 다가왔다.
우리는 끝없는 안식과 정적에 둘러싸여 먼 여행을 떠난다.
별은 빛나고 나는 서있다.
부자별
별을 보며 나를 봐요.
높은 하늘과 낮은 땅의 중간쯤 어느 곳에 홀로 서서
별을 관찰해요.
나는 영혼이 맑지 못한 사람이에요.
별을 보며 돈을 떠올려요.
부자 되게 해달라고 지나가는 별똥별에도 인사했어요.
밤하늘에 세 개의 별이 있어요.
사랑별, 자유별, 그리고 부자별
이 셋 중에 하나의 별에서 살아야 한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사랑별로 날아갈 거예요.
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