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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3447392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1-08-11
책 소개
목차
서론
제 1장 수도사의 종류
제 2장 수도원장의 자질
제 3장 조언을 얻기 위한 형제들의 소집
제 4장 선한 일을 위한 도구들
제 5장 순종
제 6장 금언禁言
제 7장 겸손
제 8장 야간 성무일도聖務日禱
제 9장 [겨울철] 야간 성무일도에 바칠 시편송의 수
제10장 여름철 야간 성무일도의 순서
제11장 주일 야간기도Vigils의 집전
제12장 주일 새벽기도Lauds의 집전
제13장 평일 새벽기도Lauds의 집전
제14장 성인들의 축일에의 야간기도Vigils 집전
제15장 알렐루야Alleluia를 암송하는 때
제16장 주간 성무일도의 집전
제17장 각 시간 전례에 낭송해야 하는 시편송의 수
제18장 찬송의 순서
제19장 찬송 훈련
제20장 기도할 때의 경외심
제21장 수도원의 주임들Deans
제22장 수도사들의 취침 배열
제23장 죄로 인한 파문破門
제24장 파문의 방식
제25장 중대한 죄
제26장 파문을 당한 자들과의 허가 받지 않은 교제
제27장 파문을 당한 자들에 대한 수도원장의 돌봄
제28장 잦은 책벌에도 불구하고 교정을 거부한 자들
제29장 수도원을 떠난 형제들의 재입회
제30장 소년들을 책벌하는 방식
제31장 수도원 살림책임자Cellararius(당가當家)의 자격
제32장 수도원의 도구들과 물품들
제33장 수도사의 사적 소유권
제34장 필요에 따른 물품의 분배
제35장 주간의 주방봉사자들
제36장 병든 형제들
제37장 연장자와 연소자
제38장 주간 독서자
제39장 음식의 적절한 양
제40장 음료의 적절한 양
제41장 형제들의 식사 시간
제42장 마지막기도Compline(종도終禱)후의 침묵
제43장 ‘하나님의 일’Opus Dei이나 식사에 늦음
제44장 파문에 의한 보속
제45장 예배실에서의 실수들
제46장 다른 일로 인한 잘못들
제47장 ‘하나님의 일’을 위한 시각의 공표
제48장 매일의 육체노동
제49장 사순절Lent의 준수
제50장 먼 곳에서 일하거나 여행 중에 있는 형제들
제51장 짧은 여행 중에 있는 형제들
제52장 수도원의 예배실
제53장 손님의 영접
제54장 수도사를 위한 편지나 선물
제55장 형제들의 옷과 신발
제56장 수도원장의 식탁
제57장 수도원의 장인匠人들
제58장 형제들의 입회절차入會節次
제59장 귀족들이나 가난한 자들이 아들을 봉헌함
제60장 사제Priest의 수도원 입회
제61장 방문한 수도사들의 영접
제62장 수도원의 사제들
제63장 공동체 서열
제64장 수도원장의 선출
제65장 수도원의 부원장
제66장 수도원의 문지기
제67장 여행 중에 있는 형제들
제68장 형제에게 부과된 불가능한 직무
제69장 수도원에서 다른 사람을 변호하는 주제넘음
제70장 자기 마음대로 다른 수도사를 체벌하는 주제넘음
제71장 상호 순종
제72장 수도사들의 선한 열정
제73장 이 규칙은 온전함을 향해 가는 시작에 불과함
책속에서
주님께서 당신의 사랑 속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생명의 길을 보아라! 선한 일을 행하고 믿음으로써 옷을 입고 복음의 안내를 받으며 이 길을 떠나자. 그러면 우리는 “우리를 당신의 나라로 부르시는 하나님”(살전 2:12)을 보기에 합당해질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라”(마 16:24), “너의 몸을 훈련하라”(고전 9:27), 편안한 삶에 안주하려 하지 말고, 차라리 금식하기를 좋아하라. 가난한 사람들의 괴로움을 덜어주어야 한다.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병든 자를 찾아가며”(마 25:36), 죽은 자를 장사하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찾아가서 도와주고, 슬퍼하는 사람을 위로하여라.
네가 행동하는 방식은 세상의 방식과 달라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든 다른 것들보다 앞서야 한다. 너는 분노한 채 행동하지 않아야만 하고, 원한을 품어서도 안 된다. 네 마음에서 모든 거짓을 제하여 버리라. 결단코 마음 없이 평화를 비는 인사를 하지 말고, 또한 네 사랑을 필요하는 사람들에게 등을 돌려서도 안 된다. 거짓 맹세가 되지 않도록 어떤 맹세도 하지 말고, 마음과 입술로 진실을 말하라.
이와 같은 겸손의 모든 단계를 거친 후에 수도사는 재빠르게 모든 두려움을 내쫓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요일 4:18)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랑을 통해서만 이제 그는 자신이 한때 두려움으로 행했던 모든 것을 아무 노력 없이, 즉 자연적으로, 습관인 것처럼 준수하기 시작할 것이다. 곧, 더 이상 지옥의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선한 습관과 덕을 즐거워함으로 인해 그것들을 준수할 것이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이제 죄와 악으로부터 정결하게 된 그분의 일꾼 안에서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은혜롭게 나타내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