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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0372342
· 쪽수 : 235쪽
· 출판일 : 2024-12-1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9
첫 번째 신학적 연설 25
두 번째 신학적 연설 45
세 번째 신학적 연설 101
네 번째 신학적 연설 145
다섯 번째 신학적 연설 185
책속에서
신학에 대한 논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신학은 값이 싸거나, 수월하게 추구할 수 없습니다. 한 마디 덧붙이자면, 신학은 모든 경우 또는 모든 청중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신학의 모든 측면을 조사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학은 특정한 경우, 특정한 청중을 위해 유보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제한들이 준수되어야 합니다.
신학은 모든 사람이 아니라 시험을 거친 사람들, 그리고 연구의 측면에서 굳건한 기초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몸과 영혼이 정화되었거나, 최소한 정화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순결하지 못한 사람이 정결한 것에 손을 대는 것은 눈이 약한 사람이 태양 빛을 쳐다보는 것처럼 위험한 일입니다.
신학의 어떤 측면을 어떤 한계 내에서 조사해야 합니까?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 드는 측면과 우리 청중의 경험과 능력의 한계 내에서 조사해야 합니다. 과도한 소리나 음식이 청력이나 건강에 해를 끼치고, 너무 무거운 짐이 그것을 운반하는 사람을 다치게 하며, 과도한 비가 토양에 해를 끼치는 것처럼, 우리의 거친 담론이 청중을 억압하고 과도하게 압박하는 위험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것은 청중이 이전에 보유했던 능력을 실제로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리려는 것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신학에 대해 논의하는 것입니다. 나는 신학에 대한 논의가 도를 지나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마치 신학이 경건을 위반하는 것처럼 신학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는 시기에 어긋나게 신학을 실천하거나, 그런 신학 안에 포함된 교훈을 반대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는 꿀도 지나치게 먹으면 구토를 일으킵니다(잠 25:16). 솔로몬과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것에는 기한이(전 3:1)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것도 때가 맞지 않으면 좋은 것이 되지 못합니다.” 꽃은 겨울이 제철이 아닙니다. 남자의 옷도 여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술자리에서 눈물이 보기에 흉한 것처럼, 애도하는 중에 과도하게 웃는 것도 꼴불견입니다.
진리의 친구들과 진리의 입문자들, 그리고 나와 같은 진리의 연인들이여! 나는 하나님을 뵙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나는 구름을 뚫고 들어가 그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나는 물질과 물질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될 수 있는 한, 나 자신에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시선을 집중했을 때, 나는 하나님의 뒷모습을 간신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반석(출 33:21-23), 즉 우리를 위해 성육신하신 말씀이신 하나님(고전 10:41, 요 1:14) 안에 피하고 있는 동안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내가 엿본 것은 근본적이고, 신성하며, 스스로(“스스로”는 삼위일체를 의미합니다) 파악되는 본성이 아니었습니다. 즉 그것은 첫째 장막 안에 거하고, 그룹들(출 26:31-33, 36:35-36)에 의해 감춰져 있는 본성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한, 하나님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에게 도달하는 장엄한 존재, 또는 신성한 다윗이 영광(시 8:3)이라고 부르는 존재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만드시고, 통치하시는 피조물들 안에 내재하는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배후에 남기셔서 자신을 암시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뒷모습(출 33:21-2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