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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백번의 인내

백인, 백번의 인내

(이기풍 목사 이야기)

이경윤 (지은이)
KIATS(키아츠)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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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백번의 인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인, 백번의 인내 (이기풍 목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9344744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1-11-25

책 소개

이기풍 목사의 삶에 픽션을 가미한 소설형식으로, 한국 교회 최초의 목사 중 한 명이자 한국 교회 최초의 선교자인 이기풍 목사의 삶을 재조명한 것이다. 책의 뒷편에는 이기풍 목사의 연보가 수록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8

백인百忍할머니 11
평양의 사울, 이기풍 22
너는 왜 나를 핍박하느냐 34

두려운 최초의 선교사 49
절망의 기로에서 62
고통과 기적의 땅, 제주도 80
천사 같은 여인, 윤함애 98

돌밭의 잡초가 되어 113
산 소망 138
죽어도 절하기 말라 151
백인百忍의 전승(사례 이야기) 166

에필로그 183

이기풍 목사 연보 188
참고 190

저자소개

이경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고, 기독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냉장고 속 화학』을 비롯해 『어린이 비행기 구조 대백과』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과학대회의 모든 것』 『초3, 과학이 온다』 『하루 화학』 『교과서 토론-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청소년을 위한 그린 뉴딜』 등 70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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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풍의 마음 속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토록 괴롭던 마음이 잔잔해지고 마치 고요한 바다처럼 편안해졌다. 그 평화는 건달 시절에는 절대 맛볼 수 없었던 것이었다. 기풍은 사실 건달이 되고 싶어 된 것이 아니었다. 그저 잘못 만난 세상을 원망했고, 그것이 한이 되어 반항심으로 돌변했다. 그 반항심의 표출이 바로 기풍으로 하여금 건달이 되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기풍은 건달 생활을 하며 술로, 방탕한 생활로 한풀이를 했으나 결코 마음이 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건달생활에 빠져들면 들수록 마음은 더없는 나락으로 빠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 기풍은 비로소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때문이라면, 기풍은 그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할 생각이었다.


새벽녘 선잠에 기풍은 꿈을 꾸었다. 마펫 선교사가 범선을 타고 태평양을 건너오는 모습이 보였다. 태평양은 제주도 바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바다였다. 모진 풍랑을 맞고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마펫 선교사가 조선에 도착했다. 그런데 갑자기 기풍이 나타나 마펫 선교사에게 돌매를 던진다. 돌은 마펫 선교사의 턱을 강타했고 마펫 선교사는 피가 낭자한 채 그대로 쓰러진다. 기풍은 ‘마펫’을 외치며 잠에서 깨었다. 식은땀이 온몸에 줄줄 흐르고 있었다. 기풍이 평소에도 자주 꾸는 꿈이었지만 이번에는 너무도 실감나게 꾼 것 같았다. 그 순간 마펫 선교사에 대한 생각이 가슴을 타고 올랐다. ‘그는 인종도 다른 조선이라는 나라를 선교하기 위해 저 태평양을 건너오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 모진 돌매를 맞아도 참아내지 않았는가. 그런데 나는 겨우 제주도 바다 건너와 놓고 이런 나약한 고민에 빠져 있다니…….’ 기풍은 부스러기처럼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났고, 다시 주먹을 불끈 쥐며 힘을 내자고 스스로 다독였다. 그리고 제주도의 불쌍한 영혼들을 생각하며 눈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했다. “주여 저에게 힘을 주소서. 저 백성을 감동시킬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여러분은 하나님 외에 절대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사람을 참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분심(노함)을 내어도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해가 지도록 분심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남이 나에게 모욕을 보였다든지 부정불의를 행하였을 때는 신자라도 분심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의로운 분심을 품어야 합니다. 의로운 분심은 품어도 좋은 것입니다. 세상이 어지럽게 되어 구원해야 할 때, 불의한 행동을 이겨야 할 때 우리는 의로운 분심을 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심도 밤새도록 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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