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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주권 빼앗겨도 좋은가?

식량 주권 빼앗겨도 좋은가?

(농촌 위기와 시인 김남주 이야기)

김덕종, 손석춘 (지은이)
철수와영희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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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주권 빼앗겨도 좋은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량 주권 빼앗겨도 좋은가? (농촌 위기와 시인 김남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3463712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4-12-07

책 소개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이번에는 [농부의 대자보]를 펴냈다. 이 책은 고 김남주의 친동생인 농부 김덕종과 손석춘 교수가 한국 농촌의 위기와 농민운동의 나아갈 길 그리고 김남주 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우리 시대 농업은 무엇인가 - 손석춘
정신 바짝 차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 김덕종

1. 식량 주권 ‘인터넷 운동’ 벌일 때다
2. 머슴 살던 아버지, 주인집 딸과 결혼
3. 당신은 굶어도 소는 먹인 아버지
4. 시인 김남주 “너, 내 동생답다”
5. 남주 형이 들려준 ‘진정한 농사꾼’
6. 변혁의 길, 농부의 길
7. 학살 정권과의 싸움 ‘아스팔트 농사’
8. 누가 새마을운동에 ‘찬가’를 부르는가
9. 농사만 지은 누나 “느그는 으째서 그 모냥이냐?”
10.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와 통일농업
11. 저 별은 길 잃은 밤의 길잡이
12. 진보정당 ‘기득권’ 버려야 산다

나가는 말
조선의 마음, 농부의 가슴

저자소개

손석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니체의 우주론에 근거해 사회철학을 규명한 『니체 읽기의 혁명』, 민주주의를 보수와 진보 공동의 정치철학으로 새롭게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들을 출간했다. 언론개혁 운동을 벌이며 인터넷 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 『민중언론학의 논리』와 『미디어리터러시의 혁명』,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 교양을 담은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들을 냈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철학 소설 『원시별』을 비롯해 10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과도 대화에 나서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들을 펴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이태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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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태어났다. 35년 동안 농민운동을 했다. 1990년 해남군농민회 창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해남군농민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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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이야기는 어제오늘 나온 말이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허덕이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아버지들은 있는 독(항아리)이 다 비어도 쌀독은 비우지 말라고 했습니다. 쌀이 없어서 굶어본 사람들의 말입니다. 그때는 쌀 한 톨이라도 흘리면 야단맞았습니다. 쌀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쌀은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쌀독에 쌀이 떨어져 봐요. 이웃집에 빌리러 가야 합니다. 구걸해야 되고. 그렇게 되면 종이 됩니다.


-단지 농민들만 잘살자고 쌀 개방 반대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 농민들도 똑같은 국민으로서 장차 이 나라의 식량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있습니다. 쌀값을 터무니없이 많이 받자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최소한의 생산비는 정부가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국민들도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통일이 되었을 때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식량 자급이라고 봅니다. 현재 남쪽도 식량 자급이 안 되고, 북쪽은 더 어렵습니다. 자주적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확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농업 기술 교류, 종자 교류, 장비 지원, 남북 농민들의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북쪽의 농민들이 직접 남쪽에 와서 농사를 지어보고 배우고, 또 남쪽 농민들은 북쪽의 농업 방식 등에 장점이 있으면 배우면서 통일을 대비하는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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