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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방선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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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93474046
· 쪽수 : 295쪽
· 출판일 : 2009-01-19

책 소개

일상생활 신학(theology of everyday life)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고 강단과 현장에서 일상신학을 전하고 있는 방선기 소장이 한국판 일상신학을 정리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세속에서 거룩을 발견하라

I Life, 인생이란 무엇인가

01 생명과 신앙

자녀, 미래를 위한 기여
불임, 생명 청지기의 고난
낙태, 출생을 막는 죄악
입양, 출생을 위한 새로운 길
저출산, 현실과 믿음 사이에서
-방선기의 생활신학_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뜻

02 교육과 신앙

자녀양육, 극성과 열성의 괴리
교육열, 그 이상한 열풍
영어, 우리들의 슬픈 강박증
조기유학, 기러기 아빠를 근심함
대안학교, 무엇의 대안인가?
입시, 명문학교의 허상
-방선기의 생활신학_과도한 사교육을 경계한다

03 청소년문제와 신앙

공부, 목적 있는 의무
性, 독이 되지 않기 위하여
컴퓨터 게임, 취미의 균형 맞추기
외모, 달란트로 바라보자
패션, 반문화와 세속화를 넘어
노출, 연자 맷돌을 매달지 말라
-방선기의 생활신학_청소년의 미덕 우정

04 결혼과 신앙

부부, 거룩의 선물
결혼, 믿음과의 상관관계
결혼식, 예의와 형식 사이에서
불신결혼, 합력하여 이룬 선
독신, 결혼의 대안
맞벌이, 영적 단도리가 필요하다
고부 갈등, 신앙으로 풀어야 할 문제
-방선기의 생활신학_결혼의 조건은 헌신의 결단

05 이혼과 신앙

바람, 유행이 된 죄악
결혼 조건, 본말이 전도되다
부부의 성, 쉼 없는 간구의 제목
이혼, 그 어떤 경우에도
-방선기의 생활신학_가족관계와 믿음

II Work,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06 일과 신앙

직업, 귀천 없는 선택
소명, 야망의 경계를 넘어
경쟁, 즐거운 달음박질
성공, 고난과 실패의 총화
주부, 현숙한 여인의 지혜
-방선기의 생활신학_실업을 이기는 소망의 인내

07 직장과 신앙

직장 윤리, 각오가 필요한 결단
촌지, 문화가 된 뇌물
회식, 음주와의 상관성
직장 전도, 구호를 넘어선 실천
-방선기의 생활신학_삶의 터전을 복음화하는 선교

08 재정과 신앙

재테크, 돈이라는 가치관
3교 비용, 지출의 관리
주식, 투기와 투자의 다툼
신용카드, 어차피 빚이라면
부동산, 불로소득의 유혹
-방선기의 생활신학_검소한 삶의 미덕

09 건강과 신앙

몸, 거룩의 요체
질병, 여전히 남아 있는 은혜의 가능성
치유, 하나님 나라의 예기
웃음, 감정의 균형을 위한 대안
잠, 뜻밖의 축복
-방선기의 생활신학_쉼이 있는 삶의 가치

10 기호와 신앙

스포츠, 죄로 물들기 쉬운
텔레비전, 이에 취하지 말라
요식, 축복과 저주의 긴장
술, 양면성을 이해하라
자동차, 믿음의 표현이 될 수 있나
-방선기의 생활신학_기호의 추구는 선하다

III Change, 사람은 무엇으로 변화되는가

11 교회와 신앙

예배당, 패러다임의 변화
가정교회, 신앙생활의 현실
믿음, 삶의 수단 아닌 힘의 원천
교회와 세상, 세상 속의 교회
-방선기의 생활신학_성도의 교제에서 조심해야 할 한 가지

12 사역과 신앙

평신도 사역, 흩어진 교회의 사명
자비량 목회자, 텐트메이킹에 대한 단상
목회자, 부정적 이미지를 경계하라
길거리 전도, 신앙이 비쳐지는 방식에 대하여
-방선기의 생활신학_평신도의 신분과 위상

13 사회와 신앙

진보와 보수,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
정치적 관심, 강단의 사명
인종차별, 헐어야 할 막힌 담
다문화 가정, 하나님 나라의 매개
세대 갈등, 건강한 사회로의 지향
조손가정, 노인문제의 대안
-방선기의 생활신학_부모를 공경하는 사회

14 죽음과 신앙

노후준비, 축복의 길
죽음, 두려움 없는 만남
죽음의 윤리, 품위 있는 죽음
유산, 자녀에게 독이 되다
초상, 죽음을 애도하는 법에 관하여
제사, 신앙의 리트머스인가
-방선기의 생활신학_장례에 임하는 크리스천의 자세

에필로그_신앙은 생활이요, 생활은 믿음이 드러나는 곳이다

저자소개

방선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장사역연합 대표와 이랜드 그룹 사목으로 활동하며 30년 이상을 일터 사역에 헌신했다. ‘일과 삶이 결국 사역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현재 한국 교회에 일터 사역을 소개하고 일터 사역자 교육 및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일터개발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신학 석사(Th.M.), 교육학 석사(Ed.M.) 학위를 받은 후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Ed.D.)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리젠트칼리지에서 교환 교수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했고 은혜와영광교회를 섬겼다. 저서로는 《미션디모데》(공저), 《크리스천 직장백서》(이상 두란노), 《소중한 나의 연약함》,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이상 포이에마) 등이 있다. 일터개발원 홈페이지 w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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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번은 절친한 자매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순간 이혼주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혼하도록 이끄는 주례가 아니라 이혼을 막는 주례였다. 말씀을 준비하고 성도들에게 자매 집으로 모이라고 부탁했다. 이날 모인 교인들은 이혼으로 겪을 자녀들의 고통을 이야기하며 이혼을 강하게 만류했다. 양가에서는 이혼을 어느 정도 원하고 있었지만 그리스도 몸 된 교회 식구들은 절대로 말렸다. 그러나 사람이 말린다고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준비한 이혼주례사를 읽었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것이 온전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혼은 하나님의 창조원리가 아닙니다. 죄악으로 인해 생긴 현상입니다. 이혼은 배우자의 간음죄에 대한 징계를 위해서 생긴 규정으로, 하나님이 명령한 규정이 아니라 허용하신 규정입니다.
두 사람이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결혼해서 하나가 된 것을 취소한 것입니다. 그 동안 갈등을 볼 때 이혼한다는 것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의 사유가 하나님이 이혼을 허용한 사유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이혼을 결정한 것은 두 사람의 성격 차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이혼하는 풍조를 따라하고 있는 겁니다. 성경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했습니다.
지금 두 사람은 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모든 죄악은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그 차이를 분명히 말해주는 것이 교회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분에게 하나님의 뜻에 맞추도록 권면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두 사람을 위해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 두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결정을 하고 있음을 아뢰고 마음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pp.112-13


중요한 것은 삶에 드러나는 가치관이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다. 비슷한 의식주 생활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삶에 숨어있는 가치관은 달라야 한다. 달라야 한다고 말하기보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비신자들 중에도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고, 때론 더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하물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더 말해 무엇하랴.
그리스도인들이 비신자들과 일상생활에서 구별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안타깝게도 그 차이는 기독교 신앙이 종교적인 도구가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자녀들의 생일 때면 예배드린다. 목사님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주기를 원한다. 매장을 오픈할 때도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이 사업을 축복해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 양육에 필요한 가치관이나 가게에서 일할 때 비춰지는 가치관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장 심각한 예는 입시와 취업을 위한 기도회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입시문제는 교육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 때문에 생겨난 것이고, 취업난도 건전한 직업관의 부재로 인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과 직업에 대한 생각을 보면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별반 다르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뿐. ―pp.15-16


성경적인 패션을 말하기는 어렵다. 십자가 무늬를 잔뜩 집어넣는 것이 성경적인 패션은 아니다. 잘못 오해하면 성경적인 패션을 종교적인 의상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성경적’이라는 말은 일반은총을 통해 만들어진 온갖 패션들에 울타리를 쳐주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이 옷을 만들거나 팔 때, 또 사서 입을 때 앞서 말한 기준을 고려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경적인’ 패션이다. 별 생각 없이 옷을 사 입는 사람에게 패션을 성경적으로 이해하라는 것은 쓸데없이 부담만 주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외모나 옷차림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신경 쓰면 그만이다. 그러나 쇼윈도를 지날 때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싸우거나 광고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끌려가는 사람들은, 패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세속의 흐름을 거부하려는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p.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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