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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 이야기

작은 교회 이야기

한희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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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은 교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347489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1-12-27

책 소개

70가구가 사는 마을, 20명의 교인,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목사가 15년 동안 만들어온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가난하고 외롭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 살아가는 그들이 오히려 슬픔을 이겨낼 힘을 선물한다. 더 크고, 더 많고, 더 풍족한 것만 꿈꾸는 이들에게 들려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목차

얘기마을의 얼굴
조금 특별하게 쓴 일러두기
프롤로그

앞마당
시어머니가 차려준 생일상 / 당신의 거룩한 땅, 단강 / 따뜻한 겨울나기 / 시골 마을의 졸업식 / 농사꾼의 고집은 이런 것이다 / 우리의 약함을 구합니다 / 관광버스에서 부른 찬송가 / 생애 첫 번째 편지 / 우상 섬기는 건 줄 알지만 / 집에 있기 갑갑해서요 / 나를 묻어줄 교회를 찾습니다 / 농토가 나의 제단입니다 / 술, 가난한 사람들의 위로 / 공동체, 가족, 그리고 사랑 / 소름 끼치는 우연 / 건강한 교회, 건강한 교역자 / 마음에 깊이 들어온 사람 / 버림받은 이는 나무를 합니다 / 우리는 가난합니다 / 단강에서 만난 예수

예배당
136 / 188 / 191 / 303 / 306 / 445 / 452 / 604 / 608 / 619 / 625 / 670 / 690 / 708 / 966 / 987 / 1267 / 1335 / 1577 / 얘기마을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채
시드니에서 함유경 / 수원에서 진희 엄마 / 문종수 / 송진규 / 신명숙 / 청년 윤지영 / 변한기

뒤뜰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얘기마을 / 외면하는 시대, 아픔 마주하기 / 단강, 그 영원한 고향

저자소개

한희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의 작은 마을 단강에서 15년간 목회했다. 1988년 <크리스챤 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작가로 등단했고, 단강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보에 실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감리교회를 섬기면서 6년여 동안 이민 목회를 하고 돌아와 부천 성지감리교회에서 목회했으며, 현재는 정릉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누군가 지친 이에게 닿는 바람 한 줄기 같고, 마음 시린 이에게 다가 선 한 줌의 볕’과 같은 《하루 한 생각》과 열하루 동안 DMZ 380km를 그 무더웠던 여름, 폭풍을 헤치고, 뙤약볕을 받으며 걸었던 기록을 남긴 《한 마리 벌레처럼 DMZ를 홀로 걷다》(세종 도서 선정), 오랜 세월을 살아온 우리네 삶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 있는 속담과 우리말을 담아낸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 자기 시대의 모순과 어둠을 온몸으로 앓았던 예레미야의 심정에 깊이 닻을 내린 《예레미야와 함께 울다》와 《작은 교회 이야기》, 《고운 눈 내려 고운 땅 되다》, 동화책 《네가 치는 거미줄은》이 있으며, 책을 통해 작고 외롭고 보잘것없는 것들을 따뜻하게 품어내는 품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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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단강초등학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학교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가장 큰 학교입니다. 동네에서 원하지 않으면 학교를 없애지 않겠습니다.” 끝내 마음에만 품고 있었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여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말로 주고 싶었던 마지막 선물은 학교를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었으니까요. 놀랍게도 교육청에서는 학생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단강초등학교의 문을 닫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가난합니다.” 더는 허름할 수 없는 언덕배기 작은 토담집. 시커멓게 그을린 한쪽 흙벽엔 그렇게 써 있었다. 또렷한 글씨, 5학년 봉철이었을까. 중학교 다니는 민숙이었을까. 누가 그 말을 거기에 썼을까. 갑작스러운 부음에 놀라 달려온 마을 사람들이 불가를 둘러섰을 때, 불길에 비친 까만 벽의 하얀 글씨, “우리는 가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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