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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태엽 감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481655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10-09-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481655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10-09-16
책 소개
2001년 「문예한국」으로 등단한 신정숙 시인의 첫 시집. 신정숙의 시세계는 절묘한 이미지의 창조와 구조화에서 더 빛을 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이미지의 구조화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풍요한 의식이나 사물에 대한 인식을 희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의 가장 원초적 요체인 순수서정까지도 포용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1부
훔쳐보기
브라질리아 홀
잎,잎,잎
쇼핑
SOS
블루마운틴 카페
오후 2시
네비게이트 주식
새똥 섬
석류
투발루
꼭짓점
그늘
구구는
冬冬
2부
뉘
물여우 나비
열무김치
오동나무집
보이차
납골당 1
납골당 2
외발
사이
태풍전야
보리밥나무
월동
봄 밥상
만어산 오르다
안면도 일박
3부
태엽 감기
외출
폐교
은하리
이음새
명당설화
용호동 고개
느티나무
철마 가는 길
겨울 산
홍련폭포
뒤집기
보쌈마을
지게골
채석강
4부
뿔도장
보다가
유토피아
안개
자목련
여우 사냥
결별―현우에게
하얀 고무신―三虞祭
강가에서
무엇이 되어
빈집
병상일기
개나리
바늘
해설-하현식/지적 감수성과 알레고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채석강
벼랑이 낳은 조약돌 하나 주워 왔네
미친 듯 달려드는 물살에 밀려
일천의 이랑을 걸어온 상처를 만져 보네
어둠에 젖은 살 닦아내고
때 묻은 길 묻지 않았네
돌아 갈 걸음조차 잃어버린
채석강이라 불러 주었네
주름진 이마를 바라보며
갈대들이 함성을 지르는 강둑
한 마리 짐승처럼
울부짖는 소리에 귀 기울였네
누군가 저녁을 지고 건너가는
먼 소리 듣고 있네
한 줄기 강물로 내 안에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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