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part 1 / ‘좋은 사람’ 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하여
균형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은 내 안에서 시작한다
베풂과 받음 사이에서

part 2 /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나만 할 수 있는 특별함
세상에 줄 가장 큰 선물
함께하기에 아름답다는 것

part 3 / 내 마음이 원하는 바로 그것
베풀기 전에 생각할 것들
감정에 솔직해져라
길은 만드는 사람의 몫
마음을 다스리지 못할 때

part 4 / 답은 그들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명작은 내 안에 있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나는 충분히 아름답다
기적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자신을 존중한다는 것은 응석받이처럼 자신의 욕구를 채운다는 뜻이 아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모른 척하라는 것도 아니다. 베풂과 받음을 둘러싼 문제는 그보다 훨씬 심오하다. 자신을 존중할 때 비로소 ‘가장 위대한 나’를 깨닫고, 자신의 가치를 알고 행동할 수 있으며, 그런 사람만이 남에게 더 많이 베풀 수 있다.

자신의 필요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이유는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장 단순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조차 자신의 진짜 감정과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서다. 자신을 아는 것은 심오한 의미가 담긴 일생의 목표지만, 매일 조금씩 그 목표를 향해 다가갈 수 있다.

희생이 언제나 옳다는 잘못된 믿음의 이면에는 남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지 않으면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나 몰라라 할 것이라는 오해가 존재한다. 그러나 사실은 반대다. 맹목적인 희생은 오히려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당신의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