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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363518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0-09-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외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지 마라
Chapter 1 열심히 일하는데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지워야 할 자기부정의 말들
내가 올린 성과는 그저 요행에 불과한가?
왜 다른 사람을 홍보하는 것은 쉽게 느껴질까?
치어리더가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어떤 공이든 받을 수 있어!”
당신의 지지자는 누구인가
당신을 부정하려는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집중하는 것에 발전이 있다
숨어있는 강점을 발굴하는 방식
나만의 모습으로 승부하라
Chapter 2 내성적인 당신을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재구성하기
그냥 최선을 다하라?
목표를 수립하는 우리들의 방식
당신을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가
시간, 돈, 에너지를 다스리는 법
내성적인 사람에게 잘 맞는 PR 방법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Chapter 3 당신을 선택한 사람, 당신에게 관심을 보일 사람
목표 고객의 머릿속 탐험하기
진정한 PR의 고수가 되려면
동물적 감각이 말해주는 것
윈윈 게임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는 이유
당신이 당연하다고 여겨온 것들
Chapter 4 네트워크가 나를 살린다
내 말이 먹히는 영역을 확장하라
매력 있는 사람 vs 가치 있는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요청할까?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좀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되는 비법
네트워킹을 위해 보내는 시간
최고의 모습을 상상하라
Chapter 5 내성적인 사람이 프레젠테이션에 강하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두려운가
초조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프레젠테이션의 뼈대 만들기
리허설이 더 중요하다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는 법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
Chapter 6 면접의 달인이 된다
면접에 강한 사람은 따로 있다
내성적인 당신의 특별한 무기
진실하고 열정적으로
잘 들어야 제대로 말할 수 있다
준비된 성공
인터뷰 시뮬레이션
당신의 약점을 캐물을 때
옷차림은 자신감이다
연봉 협상의 순간
당신의 능력에 걸맞는 보상을 받으려면
Chapter 7 또 다른 절반과 소통하기
적과의 동침?
외향적인 사람의 하루
외향적인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당신이 세상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 알리는 일
에필로그- 당신의 지식과 재능을 다른 이와 공유하라
리뷰
책속에서
왜 다른 사람을 홍보하는 것은 쉽게 느껴질까?
당신은 어떤가? 혹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홍보하는 일은 훨씬 쉽게 느껴지지 않는가? 배우이며 오랫동안 TV 앵커로 활약해온 브래드 홀브룩은 이렇게 고백하기도 했다. “동료인 존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합시다. 이 때는 별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나에 대해서가 아니라 존을 위해 얘기하는 경우에는 그 결과가 실패가 됐든, 거절이 됐든, 조롱이 됐든,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죠.”
뉴욕 UJA연합 마케팅 디렉터인 하이디 롬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이야기할 때는 혹시라도 그가 너무 오만하다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반응이 나올까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니까요”라고 말하며 이런 이야기를 덧붙였다. “일을 하면서 내 관할 하에 있는 사람들을 수없이 홍보하고 때로는 승진도 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나 자신이 되어 버리면…….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 밝히는 일은 그렇게 쉽지가 않더군요. 왜 나의 성과를 대변하는 일은 그렇게 힘이 들까요? 다른 사람들의 성과가 인정받도록 애썼듯이, 나의 능력이나 성과에 대해서 알리는 것도 내가 해야 할 일인데 말입니다.”
모임이나 파티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다가와 말을 건다고 하자.“당신 소개를 듣고 싶은데요.”그러나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이에 비해 다른 사람을 홍보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집중하는 것에 발전이 있다
머릿속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것을 스스로 잘 인식하는 것이다. 리더십 트레이닝 매니저 앤 하울은 “그 메시지들에 일리가 있다면 그런 지적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딱 거기까지만! 이제는 다른 곳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젠가 남극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루이스 고든 푸우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집중하는 것에 발전이 있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가 얼음물 속에서 가장 오래 수영하는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서 노르웨이에 있는 얼음호수 속으로 다이빙했던 경험을 실은 내용이었다. 전문가의 얘기로는 보통 사람이 그런 시도를 한다면 단 몇 초 만에 불구가 될 수도 있고, 2~3분 안에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푸우가 물에 뛰어들기 직전에 그의 코치는 짧은 격려의 말을 했다.“너는 수영 역사에 길이 남을 개척자야. 전 세계 5대양을 수영한 사람은 너뿐이야. 북극해랑 남극해를 정복한 사람은 너밖에는 없잖아.”
푸우는 얼음물에 풍덩 뛰어들었다. 어린이들은 노르웨이 국기를 흔들면서 “루이스 빨리! 빨리!”하고 응원했다. 마침내 푸우는 과호흡증후군과 추위, 피로에도 불구하고 1200미터를 23분 50초 동안 수영함으로써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만일 푸우의 코치가 경기 전에 이런 얘기를 했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까? “루이스, 두려워 보이는데 오늘 괜찮겠니? 그러게 엄마 말대로 회계사나 될 걸 그랬지 뭐야. 나는 구명보트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행운을 빈다. 자, 출발해!”
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리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자고로 “집중하는 것에 발전이 있다.”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작은 엔진’에 관한 이야기는 이렇게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자, 실제 당신의 삶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구현시킬 것인가?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것보다는 키보드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온라인에서의 활동은 생각을 정리하고 편집할 시간을 가진 다음 스스로 준비가 되었을 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모임에서 분위기를 띄우거나, 발이 닳도록 힘들게 일하거나, 판매를 권유하는 전화를 하느라 에너지를 소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다.
자신을 마케팅하기 위한 방법으로 직접 만나는 것과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상호 배타적인 것은 아니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에 의존하여 일을 해결하는 것이 한결 쉽다. 당신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어떤 디지털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당신이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또 어떠한가? [...]
그렇다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서 어떻게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당신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을 회사의 홈페이지로 몰고 갈 필요가 없답니다. 대신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유튜브와 같은 사이트에 콘텐츠를 올리거나, 링크드인(LinkedIn)같은 사이트를 통해 당신의 목표 고객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잠재 고객들은 당신을 인식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의 가치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성적인 사람들이여, 바야흐로 우리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