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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3662054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코를 베지 말아라
검은 더글러스
겉으로만 행복한 왕
나는 다시는 왕관을 쓰지 않겠다!
사자와 친구가 된 남자
시저가 남긴 한마디
너는 어떤 새가 되겠느냐?
포카혼타스의 작은 용기
아무것도 없지!
꼬마 조각가의 버터 조각상
거미의 일곱 번째 집짓기
웃지 않는 헨리 왕
작은 생명이 준 위안
아버지만 기다리는 아들
위팅턴과 그의 고양이
바다 속에서 울리는 종소리
왕이 될 수 있어도 거위치기는 될 수 없어요
애꾸눈 호라티우스
흙탕물 위의 주황색 망토
여섯 명의 장님과 코끼리
윌리엄 텔 이야기
한 사람만을 위한 춤
양치기의 지혜
핀티아스와 다몬의 우정
소크라테스의 작은 집
현명한 사람들의 대화
아무것도 없는 식탁
의사 골드스미스
용감한 소녀 그레이스 달링
두려움을 잊은 사람들
레굴루스 이야기
누구나 울릴 수 있는 종
배은망덕한 손님
덴마크의 군인의 아량
알렉산더와 준마 부케팔러스
60일 동안 로마를 지배한 킨키나투스
보석보다 빛나는 이름
나는 어느 왕국에 속하지?
벚나무 열두 그루보다 값진 정직
아메리카 대륙을 찾아서
먼지투성이 모자와 황금 왕관
주인의 생명을 구한 매
유레카! 유레카!
갈릴레오와 램프
알프레드 왕과 거지
끝나지 않는 이야기
로빈 후드가 엮어 준 사랑
물은 저 사람에게 주게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어떻게 넘었을까?
과자를 태운 알프레드 왕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잠시 후 키 큰 인디언 둘이 손에 큼직한 곤봉을 들고 앞으로 나왔고, 추장 참모들이 이를 보기 위해 둘러섰습니다. 두 인디언은 곤봉을 치켜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작은 인디언 소녀가 달려들었습니다. 소녀는 추장의 딸 포
카혼타스였습니다. 소녀는 스미스와 치켜든 곤봉 사이로 뛰어들어 스미스를 두 팔로 끌어안고는 외쳤습니다.
“오, 아버지! 이 사람을 살려 주세요. 이 사람이 아버지께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잖아요. 우리는 이 사람의 친구가 되어야 해요.”
곤봉을 든 인디언들은 감히 추장의 딸인 포카혼타스가 다칠까 봐 내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추장은 딸의 말을 되새기며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생각에 잠겼고 이윽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를 풀어 주어라.”
-<포카혼타스의 작은 용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