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언더베리의 마녀들

언더베리의 마녀들

존 코널리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오픈하우스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언더베리의 마녀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언더베리의 마녀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93824353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10-07-09

책 소개

<잃어버린 것들의 책>의 작가 존 코널리의 여섯 번째 발표작이자 첫 번째 중·단편 소설집. 작가 존 코널리는 뱀파이어, 늑대인간을 비롯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숲의 목소리, 사랑스러운 딸의 변모, 기이한 골동품의 비밀 등의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그 모든 것들이 어느 날 새로운 모습으로 공포를 선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얼킹
새로운 딸
카우보이의 방문
페팅거 씨의 악령
뼈의 의식
보일러실
언더베리의 마녀들
잉크병 원숭이
움직이는 모래
아이들, 실수로 길을 헤매다
깊고 어두운 녹색
흡혈귀 미스 프룸
웨이크포드의 심연
녹턴
반사되는 눈: 찰리 파커 소품
그레이 씨의 구조물
주기에 관하여
부록: 녹턴 - A 코다
신부의 침상
2군에서 온 남자
실링포드의 여인숙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존 코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더블린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였다. 전업 작가로 일하기 전 코널리는 저널리스트, 바텐더, 지방 공무원, 웨이터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갖기도 했다. <아이리스 타임스>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5년간 일하면서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소설이자 찰리 파커가 처음 등장하는 『Every Dead Thing』을 집필하였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으로 그는 ‘브램 스토커 상’ 데뷔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외의 작가로는 처음으로 ‘셰이머스 상’ 데뷔소설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6년 현재까지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와 그 외의 작품들을 왕성하게 발표한 존 코널리는 에드거 상, 배리 상, 애거서 상, 앤서니 상 수상 및 브리티시 판타지 상, 매커비티 상 등 다양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펼치기
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사피엔스, 퀴즈를 풀다》, 《패러독스 논리학》, 《자연과학 상식 사전》,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그 여자의 살인법》, 직접 쓴 책으로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신화가 있고, 현실이란 게 있다. 하나는 우리가 말하는 것이고, 하나는 우리가 숨기는 것이다. 우리는 괴물들을 창조하고, 괴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것과 마주쳤을 때 우리를 안내해주는 교훈이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의 만들어낸 공포에 이름을 부여해주고, 우리 자신이 직접 창조해낸 것보다 나쁜 것은 그 무엇도 마주치지 않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 하지만 모든 것이 조용한 것 같기만 하던 한 밤을 떠올린다. 저 아래 어둠 속의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순간 숨을 멈춘 듯 조용해졌다. 그리고 가만히 듣고 있으니 어떤 존재가 삼림의 의식을 관통하며 무언가를 찾고 사냥하는 것이 느껴졌다. 늑대 한 마리가 울부짖었다. 부들부들 떨리는 소리였고, 나는 그 울음에 공포가 전달되는 것을 들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울부짖음은 낑낑거리는 소리로 변했고 비명 비슷한 소리로 높아지더니 느닷없이 뚝, 영원히 끊기고 말았다.
- <얼킹> 중


잠에서 깨었을 때 집 안을 훑고 지나가는 시원하고 약한 바람이 느껴졌다. 덧붙여서 창문이 그것을 둘러싸는 프레임에 부딪치는 소리도 딸려왔다. 나는 침대를 나와서 소리를 쫓아 딸의 침실까지 갔다. 아이가 창가에 서서 창턱에 손을 뻗고 있었다.
“뭐하고 있는 거니?” 내가 물었다.
아이는 창에서 재빨리 몸을 돌리더니 자기 몸 뒤로 창을 당겨 닫았다.
“누가 나를 부르는 것 같잖아요.” 딸이 말했다.
“너를 부를 사람이 누가 있을까?” 내가 말했다.
“저 요새의 사람들이지.” 아이가 대꾸했다.
- <새로운 딸> 중


아이들…… 우리는 아이들을 증오해. 악랄한 것들. 이해도 못하는 것에 웃고, 두려워해야 할 것에 웃는단 말이지. 오, 하지만 우린 알아. 우린 서커스가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우리는 모든 서커스가 숨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 <아이들, 실수로 길을 헤매다> 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