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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만세

노견만세

(반려견과의 사랑이야기)

윤미현, 오상광, 윤희영 (지은이), 류은경 (글)
  |  
MBC C&I(MBC프로덕션)
2010-01-10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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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만세

책 정보

· 제목 : 노견만세 (반려견과의 사랑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88993866070
· 쪽수 : 144쪽

책 소개

죽음을 앞둔 두 견공과 노견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애쓰는 견주들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이다. 죽음과 사투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노견들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견주들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의 또 다른 감동은 사람이 아닌 찡이라는 개의 입장에서 글을 써내려간다는 것이다.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사람이 아닌 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감동과 재미가 있다.

목차

서문
작가의 말

1. 당신의 개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13
2. 찡이는 말하고 싶다 35
3. 대부의 마지막 외출 73
4. 이별, 견디기 힘든 아픔 113
5. 끝나지 않은 이야기 131

저자소개

윤미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인공을 향한 따뜻하면서도 색다른 시선으로 채워진 윤미현 PD의 휴먼다큐멘터리는 매 작품마다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주며 호평을 받았다.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을 기획·연출하였으며, 다큐멘터리 시리즈물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북극의 눈물〉, 〈공룡의 땅〉 등을 기획하였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승가원의 천사들〉, 〈휴먼다큐 사랑-돌시인과 어머니〉 역시 윤미현 PD의 연출작이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로 한국 방송 사상 최초 뉴욕페스티벌 인간관계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휴먼다큐 사랑-돌시인과 어머니〉로 ABU 다큐멘터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먼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연출하며 깨달은 노하우를 담아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대중을 사로잡기 위한 핵심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콘텐츠와 시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질문, 새로운 기획을 위한 영감을 얻길 바란다. 주요작품 MBC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2005) 연출 MBC 〈휴먼다큐 사랑-아내 김경자〉(2006) 기획·연출 MBC 〈휴먼다큐 사랑-돌시인과 어머니〉(2007) 기획·연출 MBC 〈북극의 눈물〉(2008) 기획 MBC 〈공룡의 땅〉(2009) 기획 MBC 〈승가원의 천사들〉(2010) 연출 MBC 〈노인들만 사는 마을-8년의 기록〉(2011) 연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Radio/Television/Film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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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5월 입사. , <이야기속으로>, <1318힘을 내>, <성공시대>, <미국 10부작-6편 ‘공립학교의 개혁열풍’>, <이제는 말할 수 있다-반한 베트콩 한민통의 진실>, 의 ‘거리의 선생님들’, ‘노견만세’ 등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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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MBC 시사교양국 공채로 작가생활을 시작했다. <와! e 멋진세상>, <성공시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불만제로>, 등을 집필했다. 1998년 MBC방송대상 교양작가부문 특별상, 2005년 한국방송문화진흥원 구성작가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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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단편소설 〈가위〉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이산 정조대왕》《선덕여왕》《노견만세》《무신》《해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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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언제든 닥칠 수 있는 것이 죽음이다. 개들도 이 만고의 진리에서 예외는 되지 못한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노견을 둔 사람들은 이들과 작별해야 하는 순간이 가까웠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나의 애견은 늙지 않고, 아픔도 없고, 죽음도 겪지 않고 언제까지고 지금 모습 그대로 곁에 있어줄 것 같기 때문이다.


“모두들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바람이 내 긴 털을 훑고서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훗날 저 바람처럼 나도 이곳을 떠나게 되리라. 비록 내 영혼은 이곳에 더 이상 머물 수 없게 되지만, 나는 이곳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나를 잊지 않고 추억할 것을 믿는다. 우리에겐 찡이라는 이름을 가진 귀염둥이 막둥이가 있었다고……. 우리와 생김새는 다르지만 그 아이는 누가 뭐래도 우리 가족이었다고……. 그것으로 나는 충분하다…….


“그냥……. 대부는 그냥 좋아요.”
평소엔 좋은 기색 없이 뚱하기만 하던 녀석이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는 듯 환하게 웃고 있다. 인순씨와 재석씨의 가슴에도 행복이 따스하게 번진다. 저렇게 기뻐하는 걸 여태 방에만 있게 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 봄이 가기 전에 가까운 유원지에라도 한 번 더 다녀와야겠구나. 해맑게 웃는 대부를 지켜보며 인순씨 부부가 해보는 생각이었다. 이것이 대부의 마지막 외출이 될 줄 그때 두 사람은 까맣게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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