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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957723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09-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3
1. 견뎌온 날들이 총총 새겨집니다. _9p
가락국수 _10 / 명절에 _11 / 추억 놀이 _12 / 늦잠 _14 / 새끼손가락 _15 / 씨줄과 날줄 _16 / 길가에서 _17 / 영덕에서 봄비에 빠지다 _19 / 그만해도 족하니 _20 / 봄눈 _22 / 더 좋아하는 것 _23 / 소망 _24 / 오월의 기도 _25 / 잘 살아갑니다 _27 / 꼬마 기업가 _28 / 나비 _29 / 장미가 있는 오월 _31 / 단꿈 _32 / 수국 Ⅱ _33 / 위로 _35 / 내가 헌혈하는 이유 _37 / 구봉산 _38 / 새끼발가락 _40 / 무인도 _41 / 소서(消暑) _42 / 오후 두 시 _43 / 보낼 수 없는 편지 _44 / 우두커니 _45 / 복날에 _46 / 혹시나 _48 / 쉼과 심 _49 / 가을비 내리는 날에 _50 /
2. 하늘 끝에서라도 기다릴 거라서 _51p
태풍이 지난 후에 _52 / 두 번째 추석을 보내며 _54 / 꽃밭과 텃밭 _56 / 가을 _57 / 홍시 _58 / 가을의 노래 _59 / 가을 선물 _60 / 가을 앓이 _62 / 오늘도 맑음 _64 / 마른 눈물 _66 / 앞으로는 _67 / 秋天(가을 하늘) _69 / 걱정 _70 / 벽돌 쌓기 _71 / 흰죽 _73 / 정명(正名) _75 / 이심전심 _77 / 안부를 묻습니다 _78 / 찬란한 새해 _80 / 해처럼 _81 / 시골과 광야 _82 / 비 내리면 _83 / 겨울비 Ⅱ _84 / 영화 <정이> _85 / 한파에 가지산 가다 _87 / 불멍 _89 / 닭죽 _90 / 그게, 나야! _91 / 안부 _93 / 소나무처럼 _95 / 봄을 기다리며 _97 / 그대에게로 _98 /
3. 마음 한쪽에 심은 호박 모종 한 포기 _99p
새벽 세 시 _100 / 졸업식장에서 _101 / 삼세판 _103 / 진눈깨비 사랑 _105 / 진눈깨비 _107 / 불가사의 _108 / 노루귀 _109 / 한적헌 _110 / 맞다는 착각 _111 / 수건 _112 / 그러면, 내 것이 될까? _113 / 억새의 노래 _114 / 봄을 심다 _115 / 석양 _116 / 한적헌에서 _118 / 봄비 같은 사람 _119 / 아침 Ⅰ _120 / 수레바퀴 _121 / 봄비 그친 목요일 오후 _122 / 봄 마중 Ⅱ _123 / 고헌산 다짐 _124 / 봄볕 며느리 _126 / 소리(音) _127 /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_128 / 아픈 손가락 _129 / 한 걸음 _130 / 봄 지나며 _131 / 부활의 아침에도 _133 / 바퀴벌레 _135 / 한적헌 여행 _137 / 보리밭에서 _138 / 4월에는 _139 / 취하고 싶다 _140 / 불청객 _142 /
4. 파란 잔디 위 하얀 공은 농인지 재미인지 _143p
아침 Ⅱ _144 / 얻음과 누림 _145 / 지팡이와 막대기 _147 / 돌 던지지 마라 _148 / 비 오시고 _149 / 위양지에서 _151 / 또 비 오고 _152 / 새벽 십자가 _153 / 이유 있는 자유 _154 / 지나쳤던 것에 대하여 _155 / 질 때가 많아도 _156 / 하릴없이 _158 / 돌 줍기 _159 / 후회 Ⅲ _161 / 딴 세상 _162 / 형해화 _164 / 새벽이라서 _165 / 독백 _166 / 변덕 _168 / 뭐 할라꼬 _169 / 갈림길 _170 / 저장된 기억 _171 / 잡념 _172 / 6월의 연인 _173 / 저만치에서 _174 / 흉 _175 / 두 개 _176 / 상추밭에서 _177 / 먹이 피라미드 _179 / 연년생 _181 / 깜정댕이 _182 / 고해 _183 / 스냅사진 _184 / 여름 텃밭 _185 / 편식하는 사회 _186 /
5. 장마에 맑은 하루가 당신이 보내는 답장 _187p
커피 찌꺼기 _188 / 잡초 인생 _190 / 과민 증후군 _191 / 봄날 _192 / 장마가 시작되고 _193 / 인인(人人) _194 / 칠월에 _195 / 응원 _197 / 내일, 또 응원합니다 _198 / 하루 Ⅱ _199 / 가벼운 여행 _200 / 바울이 스데반을 만나면 _201 / 삐딱선 _202 / 동행 _204 / 공사 중입니다 _206 / 내가 미안해 _207 / 마음 _208 / 답장 _209 / 비 그치고 _210 / 누워서 떡 먹기 _212 / 그리움 Ⅰ _214 / 그리움 Ⅱ _215 / 고추잠자리 _216 / 이유 _217 / 기도 Ⅲ _218 / 어머니 _219 / 장마 _221 / 우유부단 _222 / 하늘 _223 / 아직도, 나는 _225 / 만원 _227 / 차이 _228 / 고백 _229 / 다음에 또 봐 _231 /
에필로그 _233p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_234
작가에게 응원,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_238
가만히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_242
인생이란 텃밭은 재미있다 _244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진실해지고자 _246
저자소개
책속에서
장마에 맑은 하루가
당신이 보내는 답장 같아서
주절주절 읽어가는데
눈물만 납니다.
- 「답장」 중에서
지난여름 폭양에는
계절은 영원할 것 같았는데
하룻밤 사이에 여름은
인사도 없이 떠나는군요.
- 「가을비 내리는 날에」 중에서
시리고 사무치는 서러움
한 움큼씩 덜어내기로 했다.
외롭지 않았으면 한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그랬으면 하고
- 「잡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