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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 폰테스

아드 폰테스

(황금노년을 위한 마음경영)

전용수 (지은이)
  |  
다사헌
2013-04-2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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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 폰테스

책 정보

· 제목 : 아드 폰테스 (황금노년을 위한 마음경영)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3968996
· 쪽수 : 252쪽

책 소개

평생 선비로 살아온 학자가 전하는 다독, 다상량, 부단한 체험으로부터 얻은 삶의 지혜. 방황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청춘보다 더 위태로운 중장년들에게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길을 귀띔한다.

목차

PART Ⅰ
무지개 사라진 언덕에서 찾은 다섯 마디

하나. 느림과 마음챙김의 미학
둘. 백인유덕(百忍有德)이니
셋. 일월순천(日月順天)이라
넷. 비전의 병, 그 상반됨의 긴장
다섯. 늙는 연습, 삼대의 약속

PART Ⅱ
나만의 정체성을 쌓고 행복과 친해지기

하나. 자기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
둘. 왜 마음의 경영인가
셋. 행복과 친해지는 스무 가지 실천 매뉴얼
넷. 사내가 한 마리의 개라면
다섯. 잠자리가 편안한 베개

PART Ⅲ
뿌리 깊은 나무를 위한 명상 : 아드 폰테스

하나. 도대체 왜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고 할까
둘. 인성의 기본과 가정의 재발견
셋. 자기경영을 위한 일상생활의 다섯 가지 기본
넷. 사회생활의 기본은 문화지능으로 이어진다

저자소개

전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경영학)를 받았다. 경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인하대학교에서 기획실장, 경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한국 재무관리학회 회장을 지냈고, GS건설과 삼성카드에서 사외 이사를 맡아 경영 현장을 두루 살필 기회를 갖기도 했다. 지금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로, ㈜지앤에프의 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황금 노년(黃金老年)’을 위한 마음경영을 설파한 『아드폰테스』(다사원), 공저(共著)로는 『현대 경영학의 원리 와 응용』(법문사), 『신 재무관리론』(법문사), 그리고 번역서로는 『마음의 경영』(조선일보사), 『정상의 자리에는 앉을 데가 없다』(조선일보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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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군가 “인생은 유람선 갑판 위의 접이 의자”라 했다. 앞을 보고 싶으면 의자를 앞으로 가져가면 되고 지난 풍광을 보고 싶으면 뒤로 가져오면 된다. 옆으로 옮기면 현재를 즐길 수가 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미스터리다, 어느 시인은 인생을 어제 왔다가 내일 가는 2박 3일 간의 여행에 비유하고 있었다. 오늘에 해당하는 현재와 이 자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가지면 어둠이 오고 밝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고질병도 밝은 눈으로 보면 고칠 병이 되는 거와 같은 이치다. 나이를 잊어버린 친구들 끼리 늦재주를 탄하며 건네는 건배사에 “재건축”이 있다. 처음은 재미있게다. 책 읽고, 글 쓰고, 영어 공부하고, 하루 종일 음악 틀어놓고, 국악 방송 나오면 문 잠그고 혼자 춤추고, 거울 보며 웃고, 무료함을 못 참는 나에겐 딱 맞다. 둘째는 건강하게다. 하루 만보에 푸시 업(push up) 백 번, 스트레칭 풀코스 정도면 자기관리 잘 한다는 소리도 듣는다. 셋째는 축복 받는 인생이다. 내려놓는(放下着) 연습을 한다. 용서하고 베풀고. 당연히 어렵다. 용서는 상대를 불쌍하게 보는 데에서 출발하
면 좀 쉬워진다. 베풂은 더 어렵다. 남모르는 작은 선행, “적선의 참 뜻”을 화두로 삼고 깊이 생각하는 것, 작은일에 감사하는 습관, 칭찬하고 격려하며 미운 사람이라도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일상에서 문득 그 의미를 새긴다. 축복은 누가 주거나 하늘이 내리는 것이 아닌 내 마음 속의 뿌듯함이요 보람임을 안다.
삶은 대박이 아닌 축적이다. 한 코 한 코 그물을 짜듯, 한 발짝씩 걸어가듯, 벽돌 한 장씩을 쌓아 집을 짓듯 모아가는 것이다. 인격 또한 짜깁기요 모자이크이며 좋은 것은 보태고 나쁜 것은 빼거나 지우는 가제첨삭(加除添削)이다. 꼭 사십 년 만에 강단을 내려오면서 “지금 아는 것을 그 때 알았다면 그렇게 아파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토록 아까운 청춘을 더 가치 있게 살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았다. 시행착오를 생략하거나 축소하고 더욱 성숙하여 진화되어 갈 뒷사람들에게 이 소중한 소식을 빨리 전해야겠다는 선생 특유의 끼가 꿈틀거렸다. 지난 글은 다듬고 중복되는 부분은 상황에 따라 해석 또한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넘기니 세 가지 영역이 되었다.
1부는 생활철학 내지는 삶의 주춧돌이 되어야 할 개념들이다. 젊음의 열기와 빛나는 광채 때문에 잊고 살기 쉬운 인생의 디딤돌들이다. 2부는 살면서 어느 날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이 올 때 되 묻는 자기 경영 이야기다. 마지막 3부는 이 글의 하이라이트요 주제다. 아파 고통 받는 청춘을 위해 위로하고 격려해서 어둠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은 매우 뜻 있는 일이다. 하지만 “어떻게 강건하게 살지”를 구체적으로 길을 알려주고 손목을 잡고 기본을 가르치는 일이 힐링(healing) 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에도 산울림의 법칙이 있다고 한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같은 메아리가 돌아온다는 얘기를 나는 믿는다. 어떤 이는 눈앞에 있는 것도 “왜 저래?” 묻지만 이 사람은 옛날에 없던 일도 꿈꾸며 “안 될 것 없잖아?”하며 퍽 쉬운 마음에서 출발하고 있다. 새삼 용기가 필요한 우리 청년들을 위한 헌시로 타골의 “기도” 가운데 한 구절을 인용한다.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위험에 처해서도 두려워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고통을 이겨 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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