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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셀프 가이드북 (Self Guide Book))

방현석, 이근욱 (지은이)
ACN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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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셀프 가이드북 (Self Guide Book))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94006697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3-04-20

책 소개

순천만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탐방하는 여행객을 위한 셀프 가이드북 [나의 순천만 이야기] 1권. 순천만을 둘러싼 생명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북이다. 이 책은 본격적으로 여행지를 방문하기 전에, 순천과 순천만에 관한 사전 공부를 가능케 한다.

목차

순천만 _ 생명의 소리가 오래된 미래를 깨웁니다
갯벌 _ 바다의 소식을 전하는 8000년 밀물의 그리움
용산의 전설 _ 천 년 이무기도 끝내 떨치고 일어서지 못한 순천만
용산 전망대 _ 낮은 자세로 멀리, 넓게 바라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갈대 군락 _ 갈대의 바람 소리를 듣고 수많은 생명이 찾아듭니다
칠면초 _ 상처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칠면초의 고백
짱뚱어와 게 _ 해가 기운 순천만 갯벌에 짱뚱어와 게가 놀고 있어요
흑두루미 _ 행복을 원하세요? 그러면 흑두루미를 만나 보세요
두리 귀한 프로젝트 _ 두리가 친구들을 데려온 것일까요
철새 _ 사시사철 철새들이 모여드는 새들의 유토피아
하멜 순천표류기 _ 하멜 일행이 순천만에 머물렀던 사실을 아시나요?
대대마을 _ 줄 당기는 소리에 신명이 있었습니다
장어잡이 _ 실뱀장어, 갯장어 잡던 순천만 사람들
순천문학관 _ 우리에게 순천만 자연을 닮은 문학이 있습니다
무진기행 _ 무진을 아시나요?
동화 작가 정채봉 _ 자연을 따랐던 첫 마음을 기억하세요
정채봉 작가와 법정 스님의 인연 _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고 믿으신다면 정채봉을 만나 보십시오
철새 보호 _ 마음 주지 않고 어찌 친구가 되고자 하겠습니까
순천만 보전 _ 우리의 믿음이 앞으로 그리되도록 할 것입니다
정원박람회 개최 _ 순천만의 물음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답합니다

저자소개

방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부총장과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이사장,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총감독, 세종학당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며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소장으로 김근태 의장의 삶을 기록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집필하고, 다큐멘터리 〈길 위에 김대중〉 나레이션을 썼다. 장편소설 『범도』의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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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기획자, 스토리텔러.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전시, 출판, 잡지 기획과 다양한 영역에 이야기 입히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스토리텔링 개발, <달토끼, 서울을 그리다>(시민청 갤러리) 등 전시 기획,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 3권 시리즈 출판 기획, 월간 <노블리제> 편집장, 월간 <다른내일> 기획 및 편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기획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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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들어서서 무진교를 건넙니다. 무진교의 무진은 순천 출신 소설가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실제로 아침에 무진교를 건너면 소설 속 안개와 만날 수 있습니다. 무진교를 건너면 안개 같은 갈대가 펼쳐집니다.


갈대는 여러 형제들이 있습니다. 모새달, 물억새, 억새가 그들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이들 사형제는 세상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 길을 떠났습니다. 모험심이 강했던 갈대는 지구 끝까지라도 갈 의지로 충만했어요. 비가 오고 폭우가 쏟아져도, 더위나 추위도 이겨내며 갈 데까지 가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순천만 바닷가에 이르러서 갈 데가 없어졌어요. 어쩔 수 없이 순천만 바닷가에 머물렀지요.


칠면초라는 이름은 칠면조처럼 색이 다양하게 변한다고 해서 붙여졌다고도 하고, 일 년에 색을 일곱 번 바꾼다고 해서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봄에 연둣빛으로 싹을 틔우고 8~9월에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자잘한 녹색 꽃이 핍니다. 그러다 차츰 단풍이 든 것처럼 홍자색으로 물드는데, 이때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요. 11월 서리가 내리면 칠면초는 노랗게 변했다가 서서히 하얗게 말라죽게 되지요. 칠면초 일 년의 생이란 이토록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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