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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백 년의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박상설 (지은이)
토네이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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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백 년의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9401388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4-09-10

책 소개

오지탐험가이자 심리치료사이며 우리나라 오토캠핑 선구자인 박상설의 책이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특별한 성찰이 담긴 이 책은 87세 노인이 야지에서 뒹굴며 얻은 깨달음을 다음 세대에게 들려주는 장쾌한 인생 특강이다.

목차

추천의 글 | 자연인 박상설이 권하는 인생의 도전과 지혜와 기쁨―이장무(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전 서울대학교 총장)
자연 그 자체인 한국의 에머슨―이상기(<아시아엔(THEAsiaN)> 대표이사,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장중하고도 상쾌한 도전의 삶을 맨몸으로 보여주다―정현홍(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관리이사)
우리 모두 들어야 할 90세 청년 이야기―나공주(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지원처장)
책을 펴내며 | 모두가 바라는 행복,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1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 기쁨과 행복은 집안에 머물지 않는다 | 가족에게 자연을 선물하라 | 나만의 시간 | 국토 순례는 수계 탐험부터 | 길 위의 집 | 자연이라는 일터에서 벤처 인생을 가꾼다는 것 | 외로운 들녘은 노숙을 허락한다 | 나만의 설국을 찾아서 | 길 없는 들판에 서면 모든 게 길이 되고 | 변화에 대하여 | 자연에는 경계가 없다 | 오토캠핑에 대한 한 생각 | 러시아의 힘, 주말농장 다차 | 홋카이도를 즐기는 몇 가지 방법

2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메마른 방에 찾아온 봄 | 고택에 부는 여백의 바람 | 가을엔 들판으로 나가 별을 세자 | 맑고 가난한 길 따라 | 서울대 때려치우라던 한 자유인의 외침 | 피아니스트, 자연에 살다 | 의사, 마라토너, 자유인에 대한 한 단상 | 구순 앞둔 할아버지와 서른 살 손자의 필담 |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는 자연이 크게 키운다 | 25년간 집 짓는 가족 | 우리는 화전민이다, 장발장이다

3장 생각이 깊어지는 삶이 행복하다

꿈꾸는 자는 실험한다 | 삶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세계로 지구로 출근하라 | 씨 속의 사과는 자연만이 안다 | 극지에서 다시 태어나라 | 숲에서 보낸 하루는 훌쩍 자란다 | 생명 있는 것은 모두 저마다의 자리가 있다 | 사유하는 마라토너 |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 가정은 살림이 아니라 경영이다 | 아이들에겐 자연이 학교다 |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 문화 취향이 사회 계급을 결정짓는다 | 한국인의 의식 구조, 이대로 좋은가 | 캠핑은 문화다 | 구순 가까운 늙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 | 적막한 밤에 영원을 생각하다 | 인생을 가꾸는 가장 아름다운 길

4장 홀로 숲을 이루는 나무는 없다

왜 혼자 사냐면 웃지요 | 밭 갈고 때때로 책 읽으니 기쁘지 아니한가 | 봄의 전령들 | 늙은 캠퍼를 위한 음악 | 불꽃처럼 살다 간 여인을 추억하며 | 나만의 문화를 설계하라 | 과거의 문화로부터 자유로워져라 | 가장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 삶을 바꾸고 싶다면 노는 방법을 바꿔라 | 자연의 신비 속으로 | 깐돌이 나라 | 국민 행복 프로젝트를 제안함 | 나의 유언장

저자소개

박상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을 대표하는 오지 탐험가이자 캠핑 선구자로 평생 자연과 벗하며 살았다. 기계기술사, 심리치료사,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1966년에 건설기계 기술사 자격을, 1987년에 심리상담사 자격을 취득했다. 50년 동안 주말농장을 운영했고 2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으며 1987년 발병 이후 모든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며 살았다. 야생 체험, 서바이벌 활동, 인생 설계, 카운슬링, 자기 경영, 열린 인성, 주말 영농, 오토캠핑, 여가 문화, 결혼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당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즐겼다. 아울러 93세로 운명하는 날까지 주말레저농원 캠프나비(Camp Nabe)를 운영했으며 《아시아엔(THEAsiaN)》에 자연주의 칼럼을 기고했다. 오지 탐험과 캠핑의 세계로 뛰어들어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놀랍게도 반신불수의 몸이 되고 나서였다. 건설교통부를 거쳐 건설업체 임원으로 활동하던 중 1987년(60세)에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한국에서는 병명을 찾지 못하다가 3년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야 ‘뇌간동맥경색’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불가능했다. 매일 아스피린 한 알을 먹고 끊임없이 운동하는 것만이 유일한 처방이었다. 그때 기존 삶의 방식을 모두 내려놓고 불편한 몸으로 오지를 떠돌겠다고 결심했다. 텐트 하나 걸머지고 알래스카, 고비사막, 타르사막, 인도와 네팔의 자연 속으로 뛰어들었다. 죽자고 뛰어든 곳에서 살아났고, 눕지 않고 걷기를 계속한 것이 기적을 가져왔다. 이 고통스러운 여정에서 그는 자연을 다시 만났고 체험했으며 비로소 신앙하게 되었다. 이때의 체험을 기록한 글이 2001년 동아일보 투병문학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오대산 북쪽에 주말레저농원 캠프나비를 열고 ‘열린 인성 캠프’를 운영하면서 상처 입은 사람들이 자기 안의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일에 여생을 바쳤다. “마지막 스승은 나를 산에 버리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그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던 날에 지구별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토록 원하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걷고 등산하고 캠핑하면서 인간 DNA 안에 각인된 자연 회귀 본능을 따를 때 궁극적으로 행복해진다는 그의 메시지를 기억하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생전에 남긴 단 한 권의 저서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토네이도)가 10년 만에 《박상설의 자연 수업》(나무와달)으로 새롭게 복간되었다. [KBS 사람과 사람들 : 박상설 편] https://youtu.be/jUIGM4JmUtQ?si=LMtRErFtO6NtHq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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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못 사는 것과 잘 사는 것에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다고 믿는다. 그 선이란 것이 재화(財貨)다. 재화는 중요하다. 하지만 재화는 마음대로 좌지우지 못한다. 잘 산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인생의 명제이기 때문에 나는 삶의 틈새마다 ‘자연 풍의 놀이’를 슬쩍 끼워 넣어 노는 듯 일하고 일하는 듯 논다. 아흔이 가까운 나이지만 하고 싶은 것 여한 없이 다 하며 공고히 살아내고 있다. 내게는 자연이 직장이다. 죽는 날까지 자연으로 출근하고 걷다가 쓰러질 것이다. 늘 숲을 동경하며 그렇게 하나 될 것이다.


시집 한 권 들고 숲에 들자. 주중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야영하고 농사일하고 산에 가고 여행하자. 이것이 자연을 모태로 삼은 레저 문화다. 감성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땀 흘려 일하고 땅에 뒹굴어 건강을 다지며 마음을 넉넉히 하는 평화로운 삶이다. 깊은 숲에서 보들레르의 시편에 몸을 떨며 스스로 아름다워지는 앤솔로지의 기쁨, 무엇으로 이 감동을 사랴!


어찌하다 여기까지 흘러왔는가? 또 어디로 떠나가야 하는가? 구속이 자유다. 여행은 가슴 저리는 일이다. 덧없음을 겪는 일이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부담 갖지 말자. 나의 여행은 저절로 된 것들, 제 스스로 그러한 것들을 찾아다니는 일이다. 꼼짝없이 자연에 버려져 자생하는 것만을 좇아 마음을 풀어 노는 표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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