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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허구의 생산과 증폭의 가능성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94027883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18-12-1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94027883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18-12-15
책 소개
한시간 총서 3권. 즉흥실험연주자이자 기획자로 활동해온 류한길의 강연을 싣고 있다. 음향학과 전기공학, 유사과학, 오컬트의 “어둡고 축축한 지식”을 자신 만의 방식으로 구성하는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연법칙들, 신화들, 윤리적 감각에 내재되어 있는 허구적 속성을 밝혀낸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단군 신화에서 정말로 곰이 마늘과 쑥만 먹고 버텨서 인간 여성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 것처럼 이 문제에 대한 합리적 추론을 해볼 수 있습니다. 허구적 방식으로 모든 불확정성, 불확실성에 면밀하게 접근할 때, 쉽게 말해 다르게 질문하는 방법을 발견할 때, 반전된 현상은 실재가 됩니다. 실재적인 허구의 증가를 막는 것은 역사와 종교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합리적 이성과 믿음 그리고 도덕입니다. 이러한 합리성은 허구를 외면하도록 우리를 압축하고 제한합니다."
"우리는 이들 기업이 제공해주는 기술에 우리의 사회적 삶의 방식을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은 절대로 우리가 비자본적 선택을 하도록 놔두질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차려진 메뉴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회 발전의 증거로 믿습니다. 그러나 그 증거의 실체는 사실 조금 귀찮은 일을 덜 귀찮게 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당대의 과학으로 이해 불가능한 것이 왜 정치적으로 위험한가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해 불가능한 자연법칙을 신의 심오한 의도로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 즉 사회에서 통제와 활용이 가능한 기술로 번역할 수 없음은 종교 정치의 권력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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