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1943년 원산에서 태어나 해방을 맞았으며 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금능군 어모면에서 자랐으나 6.25 이후에는 대구에서 살게 되었다. 섬유공장에서 일하면서 야학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고, 결혼 하면서 서울로 올라와 자식들 키우고 살면서 늘 공부할 기회를 모색하다가 53살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과정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였다. 2002년 60살에 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들어갔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2년도 못 되어 그만두게 되었다. 2015년 1월부터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해 4개월 차부터 10년 전에 써놓았던 글을 컴퓨터로 옮기기 시작했다. 2016년 일생에 늘 꿈으로 갈망하던 나의 책 만들기가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70 평생 살아온 발자취를 하나하나 수록하면서 <나의 꿈>이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