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의 세상

여는 글 - 새벽도화지에 햇살이 스며들 듯

1부 별빛도 사랑을 꿈꾼다
장다리꽃
바람으로 크는 아이
유월이 다가온다
별빛도 사랑을 꿈꾼다
민들레를 닮은 그녀
다름과 틀림
버팀목
원피스
안개꽃
하얀 목련이 피고 있을까?
장마
밤송이에 걸린 달

2부 해거름에 집을 나서다
마력
풀꽃처럼 살지라도
해거름에 집을 나서다
새벽
소리를 담다
꽃씨를 뿌리듯
초대받은 손님
향유
한 식구 되기
기억 저편에
어둠속의 외침

3부 시린 달빛이 우물에 빠지다
현대인의 길에 대한 소고
탈
씨앗 진주
단사표음簞食瓢飮
우표를 사다
소통의 고리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다
좀도리
물 흐르듯
시린 달빛이 우물에 빠지다

4부 망중한을 즐기다
휴 休
몽돌
망중한을 즐기다
은행나무의 비밀
신화, 뮤지컬과 만나다
적선지가積善之家
잠비에 취해 너를 품다
밤도 깊고 정도 깊다
할머니의 자화상
겨울나기

자연을 삶의 모토茅土로 삼은 노경자의 수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