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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 강의)

이문영 (지은이)
  |  
우리학교
2011-11-15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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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책 정보

· 제목 :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4103211
· 쪽수 : 144쪽

책 소개

청소년 온라인 문학 사이트 [글틴]에서 오랜 시간 청소년들의 소설을 읽고 평해온 작가가 그러한 경험을 십분 살려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재미있게 쓴 글쓰기 지침서이자 소설 창작 방법론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서술로 글쓰기의 기본 지침에서부터 소설 창작의 실제 방법에 이르기까지 소설 쓰기에 관한 모든 것들을 자상하게 일러주고 있다.

목차

01 글쓰기에 관한 오해와 진실

글쓰기는 재밌다?
‘왜’는 힘이 세다
진화하는 상상
위로와 치유의 힘을 지닌 글쓰기
착한 글쓰기에서 벗어나라

02 지금 왜 소설?

픽션이 주는 자유
상처를 넘어 자기 긍정으로
소설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멀티미디어 시대에도 소설은 강력한 매체
트위터와 블로그 글쓰기를 잘하려면

03 소설 창작 노트

1강. 누구를 위해서 쓸 것인가?
2강. 발상은 어떻게 할 것인가?
3강. 주제와 소재란 무엇인가?
4강. 어떻게 쓸 것인가?
5강. 배경은 무슨 일을 하는가?
6강. 인물이란 무엇인가?
7강. 대화는 어떻게 나누는가?
8강.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9강. 문장을 쓰는 요령은 무엇인가?
10강. 글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04 에필로그

두려움을 버려라
소설 쓰기를 시작하기 위하여

저자소개

이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초록불의 잡학다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써 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싶어 소설가가 되었다. 추리·SF·판타지소설, 게임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전천후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 작법서 《짧은 소설 쓰는 법》, 청소년소설 《오리지널 맨》 《신라 탐정 용담》 《사마천, 아웃사이더가 되다》, 그림책 《색깔을 훔치는 마녀》 《요기조기 괴물괴물》 등과 역사책 《중학생을 위한 역사학 수업》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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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솔직하게 글을 쓰라는 것, 말이 쉽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솔직하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이런 일은 절대 하루아침에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찾아 오랜 시간 지내 온 사람들만이 자기 마음속 제일 깊숙한 곳에 들어 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글쓰기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것,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두가 거창하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알고 나면 참 쉬운 소설 쓰기를 통해서 우리 모두 착한 글쓰기가 주는 강박에서 벗어나 즐거운 글쓰기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으니까요.


소재는 주제와 맺는 관계에 의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습니다. 그 때문에 같은 소재를 가지고 쓰인 소설도 다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의 무자비한 몰인간적 속성에 희생당하는 노동자를 소재로 글을 써도 이문열은 「알 수 없는 일들」처럼 허물어지는 인간을 묘사해 내고, 막심 고리키는 『어머니』처럼 혁명을 부르짖는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소설 속의 세계는 작가가 설계하고 건설한 것입니다. 그 안에 표지판을 세워 작품 속의 고갱이를 찾아가게 하는 것도 작가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작가가 만든 세계로 찾아온 독자가 세계를 다 관람하고도 똑같은 자리에 서 있게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야말로 작가의 책무입니다.
작가는 그런 길을 걸음으로써 자기 자신에게도 변화를 가져옵니다. 제임스 미치너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오. 하나는 열심히 일하면서 내 심장을 자극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지런히 글을 써서 내 영혼을 밝히는 것이오.”
그리하여 드디어 우리는 소설을 씀으로써 마음의 응어리를 내려놓고 평온을 되찾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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