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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94142913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9-02-15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94142913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9-02-15
책 소개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역사학자 카를로 M. 치폴라가 학술과 유머를 이상적으로 배합하여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인간 세계를 통찰하는 책. '후추로 보는 중세사'와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짧은 글 두 편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역사와 경제, 인간학과 유머가 어우러진 지적 향연을 선사한다.
목차
출발점에서
중세 경제 발전에서 향료(특히 후추)의 역할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법칙
부록
옮기고 나서: 농담 같지만 농담은 아닌
리뷰
책속에서
유머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만 된다면, 단연 긴장을 해소하고 곤란한 상황을 타개하며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하는 윤활제가 된다. 그러므로 유머를 구사해야 될 때 유머를 구사하는 일이야말로 사회적 의무라고 나는 깊이 확신하는 바이다. 이상의 진부한 고찰로부터 이 책을 이루는 두 개의 글이 탄생했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주님께 기도하는 책임을 졌고,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상업과 농업에 종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두 부류를 불의와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귀족들이 나타났다.” 그러나 비트리의 필리프가 제시한 설명은 편파적이고 부정확하다. 귀족들은 “다른 두 사회적 부류를 불의와 침략으로부터 보호해줄” 의도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불의에 불의를 더하고, 침략에 침략을 더했을 따름이다.
“1337년 영국의 에드워드 왕은 저 훌륭한 프랑스산 포도주를 위해 프랑스 왕에 선전포고를 했는데, 전쟁을 선언한 자들이 항상 그렇듯이, 이번 전쟁은 전격전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격전을 기획한 자들에게 항상 일어나는 일인데, 그런 예측은 완전히 틀렸다. 에드워드 왕의 전격전은 이미 보았듯이 116년 동안 지속되었고, 그는 이 사실을 알 정도로 오래 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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