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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하여

나이듦에 대하여

강상진, 김병준, 김월회, 민은경, 박정호, 박진호, 서은영, 손유경, 오순희, 이강재, 이종묵, 장문석, 장진성 (지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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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아카데미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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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나이듦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071361
· 쪽수 : 392쪽

책 소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13명의 교수들이 ‘나이듦’이라는 주제로 벼린 13편의 담론을 담았다. 문학, 언어, 철학, 역사학, 미술사학 등 각 분야 최고 학자들이 동서양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들며 나이듦에 관한 풍요로운 이야기를 쏟아낸다.

목차

발간사 / 강창우
서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노년 / 김병준

제1부 나이듦의 의미를 찾아서
1 유럽사에 나타난 나이듦의 다양한 이미지 / 장문석
2 노년에 관한 네 가지 불평과 반론: 키케로의 설득 / 강상진
3 노인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과 그 역사성 / 김병준
4 나이듦, 그 나이다운 삶에 대한 사유와 통찰 / 김월회
5 박완서와 오정희의 노년소설 속 ‘견딤’의 감각 / 손유경

제2부 노년, 가장 전위적인 시간
6 노년의 거대한 예술적 실험: 정선의 〈인왕제색도〉 / 장진성
7 고야의 〈결혼〉과 나이듦의 알레고리 / 박정호
8 늙음을 받아들이는 지혜 / 이종묵
9 늙어가는 파우스트: 20대 괴테와 80대 괴테의 투영 / 오순희

제3부 나이듦을 공부하다
10 나이듦에 대한 공자의 인식 / 이강재
11 나이를 나타내는 단어의 의미장 / 박진호
12 노인 돌봄의 의미와 본질 / 서은영
13 나이듦을 읽다 / 민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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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이종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있다가 2003년 자리를 옮겨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좋아하여 옛글을 읽고 스스로 즐거워 가끔 글을 쓴다. 우리 한시를 사랑하여 『한국 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우리 한시를 읽다』, 『한시 마중』 등을 내고, 조선 선비의 삶을 추적하여 『조선의 문화공간(1-4)』,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1-3)』, 『부부』, 『알고 보면 반할 매화』 등도 낸 바 있다. 또 좋아하는 옛글을 번역하여 『부휴자담론』, 『누워서 노니는 산수』, 『사의당지』, 『글로 세상을 호령하다』, 『양화소록』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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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현대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민족주의 길들이기』, 『피아트와 파시즘』, 『파시즘』, 『민족주의』,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국부의 조건』(2인 공저), 『자본주의 길들이기』 등이 있고, 역서로 『만들어진 전통』(2인 공역), 『제국의 지배』, 『래디컬 스페이스』, 『스페인 은의 세계사』, 『현대 유럽의 역사』,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법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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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순간과 영원: 중국고대의 미술과 건축》, 《고사변 자서》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중국고대 지역문화와 군현지배》 등을 지었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사료로 보는 아시아사》, 《역사학의 성과와 역사교육의 방향》,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소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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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20세기 전환기 중국의 문화민족주의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로 고대 중국의 지성사와 중국문학사, 중국문학이론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문적 시민사회’ 구현을 위한 교양교육과 인문교육에 대한 연구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깊음에서 비롯되는 것들』, 『춘추좌전–중국문화의 원형이 담긴 타임캡슐』을 지었고, 서양고전학자와 함께 『무엇이 좋은 삶인가』,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동서양 고전과 문명의 본질』, 『고전의 힘, 그 역사를 읽다』 등을 공동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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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괴테를 연구한다. 카프카, 매체 연구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4년 현재 괴테와 카프카의 문학 세계를 비교하는 책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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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대 언어와 문헌을 전공하고 『논어』를 중심으로 유가 문헌을 연구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 고전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인문대학 기획실장을 맡아 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을 만들었으며, 한국연구재단에 파견되어 국가연구비(문과)를 총괄하는 인문사회연구본부장 및 한국경학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 인문학계의 발전과 후속 연구 세대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고증학자는 논어를 어떻게 읽었나』, 『논어-개인윤리와 사회윤리의 조화』, 『고대중국어어휘의미론』 등을 쓰고 번역했으며, 「경학사의 관점에서 본 조선 전기의 논어 인식」, 「논어정의에 나타난 노론(魯論)」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여러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리더를 위한 고전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K-MOOC에서 〈논어와 현대사회〉를 진행하면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동양고전을 쉽고 깊이 있게 소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논어처럼 이끌어라』에는 우리가 직면한 세대 갈등, 빈부 격차, 차별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통합해야 하는 지도자에게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고전의 지혜들이 담겨 있다. 공자가 전하는 리더십 회복 수업을 통해 균형 잃은 우리 사회를 단단히 지탱할 근본을 다시 찾고, 나를 성장시키고 조직을 조화롭게 만드는 군자의 덕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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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충남 광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나타난 수학적 대상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12세기 철학자 아벨라르두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및 서양 중세철학에 관한 논문들을 썼고, 주요 논문으로 「아벨라르두스 윤리학의 ‘의도’ 개념 연구」, 「안셀무스의 <하느님은 왜 인간이 되셨는가>(Cur Deus Homo)에 나타난 ‘후행적 필연성’에 관한 연구」,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론> 연구: 추구와 소유 사이의 간격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저서로 『스무살, 인문학을 만나다』(공저, 그린비, 2010), 『행복, 채움으로 얻는가 비움으로 얻는가』(공저, 운주사, 2010), 『마음과 철학, 서양편 Ⅰ』(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2),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동서 사유의 교차와 수렴』(공저, 이학사, 2014), 『중세의 죽음』(공저, 산처럼, 2015) 등이 있다. 역서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공역, 이제이북스, 2006/도서출판 길 2011)이 있다.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목포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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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간호 이론과 개념 개발, 암환자를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한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샌디에고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를 지냈다. 최근에는 간호 중재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스마트 간호 콘텐츠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간호교육학회와 아시아 종양간호학회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한간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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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문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한양대학교 국문과 전임 강사,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어 문법을 일본어, 중국어 등 세계의 여러 언어와 대조하여 연구하고 있고, 차자 표기 자료를 바탕으로 고대 한국어 문법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현대 한국어 동사 구문 사전》(공저), 《각필구결의 해독과 번역 1~5》(공저),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공저), 《각사수교》(공역)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시제, 상, 양태>, <의미지도를 이용한 한국어 어휘 요소와 문법 요소의 의미 기술>, <보조사의 역사적 연구>, <유형론적 관점에서 본 한국어 대명사 체계의 특징>, <언어에서의 전염 현상>, <‘-었었-’의 단절과거 용법에 대한 재고찰>, <한?중?일 세 언어의 존재구문에 대한 대조 분석:언어유형론의 관점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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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한국 및 중국 회화사를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단원 김홍도: 대중적 오해와 역사적 진실』, 『Landscapes Clear and Radiant: The Art of Wang Hui(1632-1717)』(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화가의 일상: 전통시대 중국의 예술가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작업했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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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18세기 영문학, 문화교류, 근대 철학과 미학, 문학사 등 폭넓은 관심사를 두고 영문학을 연구한다. 프린스턴대학에서 18세기 연구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중국과 18세기 영문학의 관계를 다룬 『China and the Writing of English Literary Modernity, 1690-1770』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타인의 고통과 공감의 원리」, 「홉스, 여성, 계약—사회계약론에 여성이 있는가?」, 「Adam Smith and the Debt of Gratitude」, 「Fictions of Obligation: Contract and Romance in Margaret Cavendish and Aphra Beh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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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르네상스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회화와 조각을 중심으로 서양 미술사를 연구한다. 뉴욕대학교에서 엘 그레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프릭컬렉션, 블랜튼미술관에서 일했다. 지은 책으로 『Men in Armor: El Greco and Pulzone Face to Face』, 최근 논문으로는 「17세기 스페인 여성 조각가의 창조적 전략: 루이사 롤단의 〈성모의 교육〉」, 「대항해시대와 미술: 17세기 항해자 그리스도 도상의 유통과 수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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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년은 철저히 타자화되고 주변화된 셈이다. 그렇다면 노년을 살아가는 개개의 노인들을 타인의 멸시와 망각에서 구해낼 필요가 있다. 주멜리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노년을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다소 과격한 표현을 통해 이 이탈리아 사회학자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고 호소한다. 노년의 개념보다 노년을 살아나가는 개인들이 더 소중하니 말이다. _1장 유럽사에 나타난 나이듦의 다양한 이미지


노년이 문제인 것은 이 시기에 따르는 체력 저하와 같은 생물학적인 특징 때문이 아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을 이전 장에서 만든 것들과 합쳐 얼마나 좋은 의미와 끝을 만드는지 여하에 따라 노년은 고유한 즐거움과 역할을 가진 축복의 시기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의 시기일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다. _2장 노년에 관한 네 가지 불평과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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