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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94154169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 들어가는 말
1. 나는 놈 위에 웃기는 놈 있다
정치인과 악처의 공통점 /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입당하지 못한 이유 10가지 / 박근혜의 정치 특강 / 사기꾼의 급수 / 한국의 천재들 / 꾀돌이 철수 / 다른 돈 / 안철수파리 때려잡기 / 국회의원과 텔레토비가 닮은 점 / 근혜가 낸 문제 / 바른생활 소녀 / 안철수가 의대를 간 이유 / 요주의 전공 / 오바마가 당선된 이유 / 정보부의 한국인 다루는 법 / 박근혜 수첩의 일급비밀 / 제 발등 찍기 / 어디서 감히 / 행정수도 세종시 비화 / 무료 / 역대 대통령의 운전 비교 / 속도의 비결 / 안철수의 배우자 / 기사거리 / 한 번에 한 가지 / 대통령 바이러스 / 두관 산타 / 도종환 사태 / 세 마디의 말 / 근혜 꼬시기 / 슬픈 사인 / 행복 / 몰살의 이유 / 대통령 관련 베스트셀러 / 식습관 / 근혜의 생각
2. 옵, 옵, 오빤 어떤 스타일?
환영의 이유/ 서울은 없다 / 박근혜식 위로법 / 대권 주자들의 도주법 / 대화의 기술 / 고스톱에 돈 따는 비결 / 기도 / 이해찬의 고스톱 강의 / 돈 잃는 이유 / 야식의 메뉴 / 장고의 이유 / 스톱의 이유 / 역대 대통령들의 노름판 도주법 / 지능지수 비교 / 고스톱과 섹스의 공통점 / 고지식한 철수 / 마술거울 / 공처가의 항변 / 목 놓아 우는 이유 / 두관 할아버지 서울 상경기 / 재인과 근혜의 데이트 / 아메리칸 드림 / 특전사식 노크 / 노총각 철수의 비극 / ‘훔쳤다’의 미래형
3. 열 받다가도 빵 터지는
오해 1 / 오해 2 / 바나나 / 섬 이야기 / 우는 아이가 있는 풍경 / 의처증 철수 / 새누리당 / 국회의원의 고백 / 역대 정권과 김치 / 여자가 남자보다 우월한 이유 / 응급환자 / 초점 / 의좋은 형제 / 뺨 맞은 이야기 / 직진밖엔 난몰라 / 4대강 이야기 / 대통령 후보자가 많은 이유 / 나만 내냐? / 김정일 만세! / 아담과 이브의 국적 / 제목 뽑기 / 티아라 사태를 보는 정치권의 논평 / 경상도식 성교육 / 마개 / 유치원 / 갈 건 가야지 /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오심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 / 말 좀 듣지 / 근혜의 한계 / 같은 이유, 다른 이유 / 좋은 소식, 나쁜 소식 / 천국의 근심 / MB의 방귀 / 나이 / 남자들의 최종선택 / 박근혜가 정치인이 된 비사 / 포스터 / 신의 섭리 / 똥개 / 정치란? / 포즈 / 컴맹의 이유 / 불량 우표 / 돌잡이 / 선물 / 텔레파시
4. 웃자고 한 얘기에...
공짜 티켓 / 무조건 문 열어 / 안철수 연구소가 미국에 넘어가지 않은 이유 / 악몽 / 대략난감 / 놀러오세요 / 관점의 차이 / 영어 실력 / MB, 에리카 병원에 가다 / 지방자치제의 5대 과제 / 한국 정치사 / 목장에서 생긴 일 / 이름 / 거시기 문신 / 아직 안 갔어? / 개의 진실 / 노동의 조건 / 곤경 / 자신만만 / 신년사 / 소심한 철수호랑이 / 개도 무섭다 / 차이 / 이름 / 홍사덕수탉 / 간철수 / 사고 친 이유 / 발 치워 / 몸무게 / 위기에 처한 MB / 강연 / 합의에 관하여 / 새 종편 방송 순서 / 문수의 고민 / 정치 퀴즈 / 용한 무당 / 우리나라가 달나라에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다고 발표하면? / 구두시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박근혜가 안철수에게 물었다.
“정말 정치를 하실 건가요?”
안철수는 대답을 안 하고 웃기만 했다.
그러자 박근혜가 말했다.
“정치는 어려운 겁니다. 제가 문제 하나 내지요.
정치인과 가장 비슷한 직업이 뭔지 아세요?”
안철수가 조금 생각을 하더니 대답했다.
“나 같은 기업체 사장이 아닐까요?”
박근혜가 말했다.
“아닙니다. 답은 거지예요.”
“왜 그런가요?”
“둘 다 주로 거짓말로 먹고 살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나타나는
습성이 있는 것도 닮았고,
지역구 관리에 목숨 거는 것도 그렇지요.
되기는 어렵지만 되고 나면 쉽게 버리기
싫은 직업이기도 하고요.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박근혜가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법으로도 없앨 수 없어요.”
박근혜가 쓰리 고를 불러서
안철수가 거덜이 나게 생겼는데
이명박이 쇼당을 걸었다.
이명박이 쌍피를 주면 안철수가 날 판이었다.
하는 수 없이 박근혜는 나가리를 만들고
비서에게 야식을 주문하라고 시켰다.
비서가 물었다.
“메뉴는 뭘로 할까요?”
박근혜가 이명박을 째리며 외쳤다.
“BBK치킨!”
철수가 신에게 말했다.
“근혜는 정말 예뻐요.
어쩌면 저렇게 예쁘게 만드셨어요?”
신이 말했다.
“그래야, 네가 좋아할 거 아니냐.”
이에 철수가 또 물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좀 멍청한 것도 같아요.”
그러자 신이 소리쳤다.
“그래야 널 좋아할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