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4228761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3-08-20
책 소개
목차
출간사
해제_제4차위안단
1부_번역문
1장. 칸파치 클럽에서
2장. 이치후지루에서
3장. 해행사에서
4장. 키쿠수이 클럽에서 Ⅰ
5장. 키쿠수이 클럽에서 Ⅱ
2부_원문
참고. 일기에 등장하는 지명과 영문 명칭
부록
부록 1. 미국전시정보국심리작전반,
『일본인포로심문보고』 제49호
부록 2. 연합국최고사령부연합번역통역국조사보고,
『일본군위안시설』 제2절위안시설9위안소b버마(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구 일본 군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관여(關與)’했다는 현 일본 정부의 인식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구 일본 군부가 조선총독부 및 조선군사령부의 협력을 받아서 위안소 업자들로 하여금 위안부들을 모집하게 하고 당시의 풍문(風聞)으로 나돌던 바와 같이 ‘제1·2·3·4차 위안단’ 등을 조직하여 순차적으로 동원해갔다면, 그것은 구 일본군부의 단순한 ‘관여’가 아니라 징용, 징병 및 정신대와 같은 일본정부의 전시동원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구 일본 군부가 위안소 업자와 위안부들을 군속적(軍屬的) 지위에 두고 이들을 일본군 주보(酒保)의 하부 조직으로 편성하여 자유로이 전선(戰線)으로 끌고 다닌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발견된 이 자료는 위안소 업자들이 영업을 위하여 위안부들을 데리고 일본군 부대를 쫓아다닌 것이 아니라, 일본군 부대들이 군의 하부조직으로 편성된 위안소와 위안부들을 전선으로 끌고 다녔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해제」
일기 자료에서도 위안부의 모집에 관한 약간의 정보가 있다. “지난 7월 초에 랑군에서 위안소를 경영하는 카네다(金田) 씨는 위안부를 모집하러 조선에 나갔다가, 이번에 위안부 25명을 데리고 버마로 가는 길에 싱가포르에 도착하였다”(43.12.3)라든지, “니시하라 군의 처소에 가서 놀다가 카네다, 토쿠야마(德山) 등 버마에서 위안업을 경영하다가, 위안부를 모집하여 다시 버마로 가는 양씨를 만나 고향의 소식을 들었다”(43.12.5)라든지, “위안부 모집차로 조선에 돌아간 타이요우(大洋) 클럽의 주인 니시하라 무시(武市)는 오는 7월 경성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니시하라 국차(菊次) 군에게 전보가 왔다”(44.4.15)라는 기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기사는 1943년의 12월과 1944년의 7월경에도 위안단이 조선에서 싱가포르로 향해 출발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위안단은 군에서 조직한다고 하더라도 위안부의 모집은 업자가 담당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해제」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군위안소의 유형으로서는 군직영 위안소, 군전용 위안소 및 일반 위안소 중 군도 이용하는 위안소의 세 가지가 있었다고 이해되어왔는데, 요시미 교수는 위안소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위안소는 경영 형태로 보면, 세 가지 타입이 있었다. 첫째는 군직영의 군인·군속 전용의 위안소, 둘째는 형식상 민간업자가 경영하나 군이 관리·통제하는 군인·군속 전용의 위안소, 셋째는 군이 지정한 위안소로, 일반인도 이용하나, 군이 특별한 편의를 요구하는 위안소이다.” 요시미 교수의 정의는 아주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군위안소 중에서는 군전용 위안소가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데, 많은 경우 이 유형을 민간이 경영하는 위안소로 이해하고 있으나, 요시미 교수는 그 유형을 ‘형식상 민간업자가 경영하나 군이 관리·통제하는 군인·군속 전용의 위안소’로 규정했다. 일기에서는 위안소의 유형을 가리키는 낱말이 네 가지가 나오는데, 그것은 ‘항공대 소속 위안소’, ‘병참 관리 위안소’, ‘군전용 위안소’ 및 ‘지방인 위안소’이다. 「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