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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94300382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4-09-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젠 두렵지 않아
추억의 그날부터
어둠의 왕이여 서두르소서
타오르는 불꽃
남몰래 흘리는 눈물
투우사의 노래
도망쳐봐야 아무 소용없지
넘치는 눈물
더이상 날지 못하리
그대가 던진 이 꽃은
울게 하소서
별은 빛나건만
오, 나의 후회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당신의 축배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그대의 찬 손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사랑은 자유로운 새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택을 벗어나 어두운 골목길을 달리며 인희는 마침내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볼에 닿는 서늘한 공기가 외친다. 이것이 진짜 세상이라고. 윤도운이 어린 그녀에게서 빼앗았던 것! 진짜 세상이라고 말이다.
“원래, 여자들은 결혼 전에 불안하고 예민해지고…… 뭐 다들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 동생도 결혼식 이틀 남겨두고 사라져서 식구들이 아주 난리를 쳤으니까요. 조만간 잘 해결될 테니 너무 신경 안 쓰시는 게…… 하, 하, 하.”
천천히 고개를 돌린 도운은 무표정하게 대답했다.
“불안하고 예민해서 그런다라? 그래서 미리 준비해둔 가방을 끌고는 뒤도 안 보고 도망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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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을 채우던 클래식 음악이 어느새 요란한 광고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