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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94361154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4-11-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5
추천사.9
은유의 마법.19
이야기 틀, 하나_ 속도 조절과 이끌어 가기
1-01 알맹이.61 1-02 이야기책.62 1-03 항아리 채우기.63 1-04 문을 연 사람.66
1-05 바라는 그대로.68 1-06-a 보이는 그대로.70 1-06-b 보이고 싶은 그대로.71
1-07 아인슈타인의 바늘.72 1-08 챔피언의 해장술.73 1-09 기업가가 할 수 있는 일.75
1-10 명예 지키기.77 1-11 신이 기도를 듣지 않는 순간.79 1-12 오늘 아침.80
1-13 그림자들의 전사.81 1-14 고양이를 쫓는 법.91 1-15 옳은 일, 그른 일.92
1-16 성 어거스틴의 기도.93
이야기 틀, 둘_ 가치 더하기
2-01 ‘땅의 서’에서 얻은 교훈.99 2-02 안목.100 2-03 어느 성직자의 귀향.102
2-04 부자가 된 채석공.107 2-05 성스러운 경지에 이르는 길.111
2-06 배움의 기쁨.114 2-07 미국 항공 우주국.117 2-08 소크라테스의 산책.118
2-09 모든 생명은 밖에 있다.121 2-10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124
2-11 그럴 만한 이유.127 2-12 돌고래 길들이기.129 2-13 완벽주의자의 솜씨.131
2-14 시간의 가치.132 2-15 새장 안의 새.134
이야기 틀, 셋_ 구조와 패턴
3-01 양철공의 전략.141 3-02 이 세계의 비밀.144 3-03 보일러 수리비.149
3-04 가장 중요한 것 숨기기.152 3-05 다르게 생각하는 아이.154 3-06 두 소년.156
3-07 당신과 같은 말로 이야기할게요.158 3-08 빨리 되는 걸로 주세요.165
3-09 전문가.167 3-10 우주 개발 경쟁.168 3-11 세 가지 벌.170
3-12 깊이 파기.171 3-13 천재의 전략.172 3-14 행운을 부르는 실력 .173
이야기 틀, 넷_ 대응 능력
4-01 운명을 다듬는 석공.179 4-02 천부적인 재능.182 4-03 귀 얇은 부자.184
4-04 받아들일 준비.186 4-05 문법에 맞는 인생.188 4-06 땅속에 묻힌 보물.190
4-07 하늘이 내린 선물.196 4-08 낙타 지키기.200 4-09 맛있는 수프를 먹는 방법.201
4-10 천국과 지옥.205 4-11 화나게 하지 마.207 4-12 받아들이기 나름.210
4-13 변화의 시작.211 4-14 닭이 된 독수리.214 4-15 두 번 결혼한 남자.216
이야기 틀, 다섯_ 선택의 변화
5-01 손을 펴라.225 5-02 수도승과 도둑.227 5-03 벌목 챔피언의 비결.229
5-04 어젯밤에 주운 자갈.231 5-05 수박 괴물.234
5-06 가르치는 방식, 배우는 방식.238 5-07 살아가는 이유.242
5-08 네가 결정하라.246 5-09 무의식의 힘.247 5-10 폐하의 충직한 신하.252
5-11 조각가의 일.254 5-12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255
5-13 행복한 남자의 셔츠.258 5-14 진정한 예술.260 5-15 떡갈나무 숲.262
이야기 틀, 여섯_ 넘어가기
6-01 아일랜드 인의 축복의 기도.269 6-02 다섯 개의 은별.270
은유의 활용.271
옮긴이의 글.321
이야기 출처.324
참고 문헌.329
리뷰
책속에서
“이번에는 이야기하는 동안 도움 받을 수 있는 규칙을 알려 주겠네. 첫째, 중간중간 적절히 침묵을 유지하면서 청중과 눈을 맞추게. 이야기 도중에 뜸을 들이면 청중은 이어질 내용을 계속 기대하게 된다네. 마치 시상식에서 대상을 발표하기 직전이나, 공연장의 막이 올라가기 직전, 또는 우주선이 발사되기 직전과 같은 긴장감이 생기는 것이지. 흥분과 기대감은 언제나 결정적인 일이 벌어지기 직전에 생기니까. (……)
다섯째, 여유를 가지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는 평소 말하는 속도보다 조금 느리게 말해야 해. 책을 읽을 때는 자기만의 속도로 죽 읽어 내려가다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다시 돌아가서 그 부분을 반복해 읽을 수 있지. 하지만 이야기를 듣는 것은 책 읽기와 다르다네. 청중은 이야기하는 사람의 말 속도를 따라가면서 메시지를 이해해야 하니까. (……)
끝으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항상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일러 주겠네. 앞서도 말했듯이 반드시 이야기에 맞는 틀을 짜야 해. 그리고 자네가 모든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하려 하지 말게. 이야기 마법사가 해석을 유보함으로써 청중이 자유롭게 해석한 의견을 각자 제시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때도 있다네.” (p.42~46 ‘몇 가지 규칙’ 중에서)
“스승님, 사람들은 왜 이야기를 잘하고 싶어 할까요?”
“다 이유가 있지. 이야기는 의사소통 수단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네. 자네도 이야기를 잘하고 싶어서 은유의 마법을 배우러 온 게 아닌가? 그렇다면 앞서 설명한 피드백에 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기를 바라네. 이야기 기술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게야. 그런 다음, 많은 마법사가 거쳐 온 과정을 직접 겪어 보게나. 즉, 직접 이야기를 해 보고,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열린 자세로 피드백을 받아들이다 보면, 이야기하는 법을 스스로 배우게 될 테니까.” (p.290 ‘이야기를 풀어 가는 기술’ 중에서)
“그럼, 이번에는 지레짐작으로 가정하거나 인습에 집착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들여다볼 수 없기에 대화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생각을 넘겨짚거나 가정하게 되지.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어. 하지만 그 가정을 토대로 행동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네. 바로 자기의 가정을 뒷받침할 증거를 충분히 모으는 것이야. 우리는 여러 감각을 동원해 그 증거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 반대로 가정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면, 그 가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보아야 해.”
“그 말씀을 들으니 ‘성공적인 대화는 5%의 행동을 위해 수집한 95%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밴들러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렇지. 사람들은 대개 필요한 정보의 20% 정도만 수집하고는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둥,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둥 불평을 늘어놓곤 해.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바로 ‘받아들이기 나름(4-12)’이라네.” (p.305 ‘의사소통에 도움 주는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