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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니케북스
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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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4361352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6-01-28

책 소개

프랑스 작가 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소설.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고전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놀랄 만한 스릴러로 변신했다. 원작은 연쇄살인범이 살인 사건을 꾸미는 데 단서로 작용할 뿐이다.

목차

1부 마법의 저주

2부 수호 요정

3부 감춰진 진실

4부 키스

저자소개

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1996년 어린이책 『꼬마 타무르』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99년 성장소설 『파도는 호랑이처럼 부드럽다』를 출간해 《르몽드》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십 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에 주는 ‘안티고네상’을 수상했다. 페레플뢰리는 고대 전설이나 역사적인 사건, 인물을 조합해 글 쓰는 것을 좋아하여 『씨씨』 『폼페이의 재』 『S.O.S. 타이타닉』 등의 생동감 넘치는 동화와 소설을 썼다. 또한 딸과 함께 여러 책을 작업했는데 그중 「아틀란티스」 시리즈는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로 모험이 가득한 소설을 써온 작가는 2017년 ‘책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를 출간했다. 지금까지 50권이 넘는 책을 썼고, 다양한 문학 장르의 글쓰기를 시도해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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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어린 왕자》 《알레나의 채소밭》 《부모 번아웃》 《경쾌한 사색자, 개》 《파리의 심리학 카페》 《라루스 청소년 미술사》 《기쁨》 《고양이가 사랑한 파리》 《미니멀리즘》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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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해자는 벌써 다섯 명에 이르렀다. 다섯 소녀는 하나같이 열여섯 살이 되는 생일날 저녁에 살해되었다. 그녀들은 모두 침대에 누워 있었고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소녀와 가족들 모두 죽은 채 발견되었다. 가족은 부모나 삼촌, 고모였는데 목이 졸려 안구가 돌출되고 입술은 시퍼렇게 변했으며 목 위에 깊은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하지만 소녀들은 달랐다.
그녀들의 얼굴은 전혀 손상되지 않은, 살아 있을 때 모습 그대로였다. 침대 시트 위에 핏방울이 점점이 떨어져 있고, 왼손 검지 끝에서 뭔가에 찔린 자국이 있었다. 그렇게 소녀들은 죽어 있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아리안은 유치원에서 들은 이 동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집에서는 그녀에게 이 동화를 들려준 사람이 없었다. 지금은 그 이유를 안다. 공주는 바보였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고하지 않았던가. 자기 운명을 예언대로 이루어지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공주는 왜 열여섯 살이 되던 생일날 저녁에 성 안을 돌아다녔을까? 해가 지기 전에 공주가 자신을 찾아올 거라고 확신하며 쉬지 않고 물레로 실을 잣는 마녀가 있는 탑에 왜 올라갔을까? 결국 그녀는 창문도 없는 방에 갇힌 채, 목숨을 걸고 그녀를 지켜주기로 결심한 기사들에게 둘러싸여 잠들지 않았던가.
창문도 없는 방. 아리안이 열여섯 해 동안 살아온 곳이 그러했다.


두 번째 사진 뭉치는 구덩이들을 찍은 것이었다. 파헤쳐진 무덤이었다. 잔디 위에는 비석들이 뒤집힌 채 마구 파헤친 흙덩이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유코는 눈살을 찌푸렸다.
“이게 뭐죠?”
나동 팀장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가 눈물을 참는 것을 보고 쥐드는 놀랐다.
“그 소녀들의 무덤이네.”
그는 한숨을 쉬며 말을 이었다.
“그자가 무덤을 파헤쳤어. 알겠나? 소녀들을 죽이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시체까지 훔쳐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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