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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호텔

멍멍이 호텔

로이스 덩컨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찰리북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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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호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멍멍이 호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436801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0-08-09

책 소개

찰리의 책꽂이 시리즈 2권. 우리에게 영화로 잘 알려진 스릴러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비롯해 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 로이스 덩컨이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저자는 ‘멍멍이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앤디와 브루스와 멍멍이들의 발칙한 소동을 통해 함부로 버려져야 하는, 사랑받지 않아야 할 생명은 없다는 것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로이스 덩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2016년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로이스 덩컨은 열세 살 때 잡지에 글이 실린 것을 시작으로 작가가 되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50권 이상의 책을 펴냈는데, 특히 청소년 추리소설로 유명하다. 그녀는 미국 내 16개 주와 외국 3개국에서 수여하는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으며, 1992년에는 「학교도서관 저널」과 미국도서관협회(ALA) 부설 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회에서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마거릿 A. 에드워즈 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가톨릭 도서관협회가 주는 가타리나 드렉셀 상을 수상했다. 로이스 덩컨의 『누가 내 딸을 죽였나?(Who Killed My Daughter?)』는 막내딸 케이틀린 아켓의 실제 살인사건을 소재로 했다. 가슴 아픈 이 이야기는 <언솔브드 미스테리Unsolved Mysteries>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래리 킹 라이브Larry King Live> <샐리 제시 라파엘Sally Jessy Raphael> <인사이드 에디션Inside Edition> 등의 유명 TV 쇼에 소개되었다. 미해결로 남은 이 살인 사건의 전말은 http://kaitarquette.arquett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이스 덩컨의 작품 중 『교수대 언덕(Gallows Hill)』『랜섬(Ransom)』『뒤 돌아보지 마(Don’t Look Behind You)』『나의 얼굴을 한 이방인(Stranger with My Face)』은 TV 영화로 제작되었고, 『나는 당신이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와 『멍멍이 호텔(Hotel For Dogs)』은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했다. 로이스 덩컨의 웹사이트 http://loisduncan.arquet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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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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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 아빠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새끼들은 어디 딴 집에 줄 수도 없다니까. 한동안은 이렇게 엄마 개랑 같이 있어야 한단 말이야. 어른들이 어떻게 할지 오빠가 정말 몰라서 그래? 십중팔구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 버릴 거라고.”
“이런, 그건 안 되지!”
그건 브루스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브루스는 앨버커키에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가본 적이 있었다. 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베베 역시 거기서 데려온 개였으니까. 브루스는 그때 본 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했다. 그곳에 있는 수많은 우리 속에는 슬픈 얼굴을 한 개들이, 자신들을 입양해 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앤디는 자기 가족이 베베를 아퀘트 씨에게 맡겨 두고 이사를 왔던 것은 매우 배려심이 많은 행동이었음을 비로소 깨달았다. 도대체 어떻게 사람들이 자기네 애완동물에게 아무런 배려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차에 올라타서 뒤도 안 돌아보고 죽어라 달릴 수가 있지?


“…… 네가 볼 때에는 할머니가 ‘자랑만’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애들한테 익숙하지가 않으셔서 그런 거야. 지금까지 아이를 길러 본 적이 없으시기 때문에, 너희한테도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은지 미처 모르는 것뿐이라고.”
“애들한테 얘기하는 게 뭐가 어려워서 그래? 애들은 뭐 사람 아닌가?”
앤디가 우겼다.
“그럼 어른은 뭐 사람 아니니?”
워커 부인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고집을 버리고 마음을 좀 열고 보면, 너도 아마 알게 될 거야.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알 수만 있다면, 이 세상에 재미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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