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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

깊은 잠

(빅슬립)

레이먼드 챈들러 (지은이), 박철범 (옮긴이)
  |  
나무그늘
2015-03-03
  |  
7,7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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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

책 정보

· 제목 : 깊은 잠 (빅슬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4423159
· 쪽수 : 320쪽

책 소개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 의해 '100대 영문소설'로, 「뉴스위크」지에 의해 '세계100대 명저'로 선정된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 소설은 사설탐정 필립 말로가 협박 편지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는 스턴우드 장군의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목차

1장 3페이지
2장 8페이지
3장 21페이지
4장 28페이지
5장 34페이지
6장 38페이지
7장 43페이지
8장 49페이지
9장 54페이지
10장 64페이지
11장 70페이지
12장 80페이지
13장 88페이지
14장 99페이지
15장 110페이지
16장 116페이지
17장 130페이지
18장 136페이지
19장 153페이지
20장 159페이지
21장 170페이지
22장 181페이지
23장 189페이지
24장 206페이지
25장 214페이지
26장 229페이지
27장 244페이지
28장 259페이지
29장 271페이지
30장 278페이지
31장 296페이지
32장 305페이지

저자소개

레이먼드 챈들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작가이며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시조로 불리는 레이먼드 챈들러는 1888년 7월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와 함께 1895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덜위치대학에 입학했으나 학교 수업보다는 프랑스나 독일 여행을 더 많이 즐겼다. 1907년 영국 국적을 취득한 뒤에 영국 해군성에서 약 일 년 정도 근무하면서 첫 번째 시집을 냈다. 이후 런던의 몇몇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출판업자로 활동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1912년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1917년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자, 입대하여 프랑스에서 복무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으나 여러 직업을 거쳐야 했다. 1932년 대공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뒤 자신의 재능을 살려 생활비를 벌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펄프 매거진에 범죄 단편들을 기고하면서 새로운 문학인생을 펼치기 시작했다. 1933년 첫 단편소설인 「협박자는 쏘지 않는다」를 완성해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산실이었던 《블랙 마스크》지에 실었다. 늦은 나이에 데뷔한 그는 5년간 공들여 1939년 첫 장편소설 『거대한 잠』을 발표했다.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하자 할리우드로 간 그는 1940년 『안녕 내 사랑』, 1942년 『하이 윈도우』, 1943년 『호수의 여인』, 1949년 『리틀 시스터』를 발표하였다. 할리우드의 성장과 함께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영화화되었다. 챈들러는 ‘위대한 미스터리는 캐릭터 그 자체’라며, 셜록 홈스와 함께 탐정의 대명사가 된 ‘필립 말로’ 캐릭터를 창조했다.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담배를 문 냉소적인 이 인물은 후대 탐정 캐릭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54년 후기의 걸작 『기나긴 이별』을 출판했다. 그러나 18세 연상의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우울증에 시달리며 알코올에 중독되어 지내다 1959년 70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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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했다. 지은 책으로는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가 되는 초등 영어 명언 1, 2, 3>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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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시가 상자를 열었고, 담배 꽁초는 옆에 있는 접시에 버렸다. 그러고 나서, 길고 얇은 시가를 입에 물었다.
"시가?" 조 브로디는 시가 하나를 나에게 던졌다. 나는 시가를 받았다.
조 브로디는 시가 상자에서 권총을 꺼내어, 내 코를 겨냥했다. 나는 권총을 보았다. 그것은 경찰이 쓰는 검은색 38구경 콜트 권총이었다.
"굉장하지? 응? 잠깐 일어나 볼까? 앞쪽으로 2미터쯤 걸어와. 걸으면서 바람도 좀 쐬고 말이지." 조 브로디가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영화에 나오는 패거리의 목소리를 애써 갈고 닦은 것이었다. 영화가 그들을 모조리 그렇게 만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나는 달걀과 베이컨 위에 신문을 펼쳐 놓고, 세 종류의 조간 신문을 모두 읽었다. 이 사건에 대한 그 신문들의 기사는 평소에 늘 제공되는 신문 기사 정도만큼은 진실에 가까운 것이었다. 신문 기사와 진실 사이의 거리는, 화성과 토성 사이의 거리만큼 가까운 것이었다.


내 입술 아래에 있는 그녀의 얼굴은 얼음처럼 차가웠다. 그녀는 손을 올려서 내 머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내 입술에 거칠게 키스했다. 그녀의 입술 역시 얼음처럼 차가웠다. 나는 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갔고, 내 등 뒤에서 소리 없이 문이 닫혔다. 포치 아래로 비가 흩날리며 들이쳤다. 그녀의 입술처럼 차갑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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