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토론해요

1991년 수필과 동화로 등단하였다. 힘 빼고 쓰는 글, 될수록 쉽게 쓰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려고 한다. 여러 해 동안 성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의 글쓰기를 통한 그림책 만들기, 자서전 쓰기 특강을 함께 열고 있다. 책과 글쓰기의 모든 것이 어우러진 공동체 마을을 꿈꾸며. 작품집으로 『북쪽이 아니라 위쪽으로』가 있으며 공저로 『우리 집 마당엔 연못이 두 개 있다』, 『풍경소리(1?2)』, 『없는 나라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는 손바닥 감정 동화를 쓰고 있다.

해남 땅끝으로 첫 발령을 받아 미황사와 바닷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아이들과 함께 시를 썼다. 농어촌 아이들의 정체성을 깨우는 독서교육을 줄곧 했으며 누리집 ‘토론의 숲’(toronsup.com)을 운영 중이다. 현재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수석교사로 재직 중이며, 교육산문집 『아이들에게 세상을 배웠네』 동학소설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 등을 펴냈다.

2016년부터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수업을 실천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더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선생님이다. 감성을 깨울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에 대해 5년 동안 열심히 실천해 본 결과를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감성깨움수업으로 전국에 있는 교실에서 감성의 꽃이 피길 기대하고 마음의 힘을 길러 건강하길,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프로그램에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감성수업을 공개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감성깨움 수업에 대한 컨설팅을 100회 이상 진행했습니다. 또한 감성깨움 주제로 2019 행복한 작은학교 실천사례 연구대회, 2018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 보고서에서 전남 1등급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닥토닥 토론해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수업』『마음을 여는 수업』 등의 공동저서가 있고 「마음을 열어주는 감정놀이카드」(아트올), 「내 마음의 보석, 가치카드」(아트올), 「책 속의 보물을 찾아라, 독서질문카드」 (수업디자인연구소) 카드를 제작, 보급하고 있습니다. 수석교사 ari0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