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키우는 인사결정의 기술

세계적인 임원 서치 회사 이곤젠더인터내셔널의 수석고문. 글로벌 임원서치 기업 이곤젠더인터내셔널의 상임위원이자 파트너.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나가톨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의 MBA 과정을 수료했다.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스페인과 이탈리아 지사에서 근무하다가 1986년부터 이곤젠더인터내셔널에 합류했다. 그는 20년 넘게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임원서치와 임원평가를 수행해왔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등에 인사결정에 관한 기고를 해오고 있다. 개인의 경쟁력을 길러주고 기업을 성장으로 이끄는 ‘탁월한 인사결정Great People Decisions’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혼자 일하지만 쓸쓸하지 않은 직업인 번역가의 삶을 선택했다. 독자 대신 손품을 팔아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이 번역가의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성실한 자세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호르몬의 거짓말》, 《아내 가뭄》, 《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 《런어웨이》, 《개와 영혼이 뒤바뀐 여자》, 《카네기 인간관계론》, 《과소유 증후군》, 《시간을 2배로 늘려 사는 비결》 등이 있다.

1964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이곤젠더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37개국에 6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임원서치 기업 중 하나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서치, 임원평가, 이사회 구성 등 인사결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곤젠더인터내셔널 서울 오피스는 2002년에 김태영 대표에 의해 설립된 이래 삼성, LG, 두산 등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300여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인재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