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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감

디자인 공감

선병일 (지은이)
두성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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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자인 공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4524160
· 쪽수 : 278쪽
· 출판일 : 2013-03-20

책 소개

디자인 상상 여섯 번째 이야기. 각문화와 각종 이미지를 대변하는 개인의 감성기제에 더 무게를 둔 공감의 영역과, 디자인에 있어 궁극적인 소유와 나눔의 문제를 생각한 공유의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목차

공감의 디자인 Design of Sympathy
선병일 포스터 근작 여행 2
허욱 디자이너에게 던진 사자성어
김윤배 2014인천아시안게임 로고의 텍스트화용론적으로 들여다보기
박현택 비석의 숲에서 길을 찾다
박완선 디자인의 본질을 기억하자
김상학 창작의 시작-비표상적 사고의 디자인
조현주 공감의 플랫폼으로서 디자인 기호학
이용수 디자인 서울의 리디자인
서소미 문학과 디자인의 공감

공유의 디자인 Design of Sharing
염동철 너의 뽀통령, 뽀느님
김동빈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에 대한 소명의식
정민 원시미술을 통해 본 디지털 시대의 소통의 고리
원명진 공간의 사치, 공간의 비만, 공간의 꿈
하상희 증강현실 경험디자인의 짜임새
백도현 도시브랜드와 디자인 공감
정문수 마을 공동체에서 커뮤니티 디자인의 역할

저자소개

선병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선병일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쓰쿠바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심사위원,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디자인 분야 학문평가위원을 역임했다. 작품 활동으로는 제10회 지그라프, 제23회 브르노, 제20회 쇼몽, 제9회 도야마, 제15·16회 라티, 제5·6·7·8회 모스크바 골든비, 제6회 멕시코, 제4·6회 체코 트르나바, 제5·6·7회 우크라이나, 제11·12·13·14회 콜로라도, 제3회 안티에이즈, 제9회 테헤란 국제포스터비엔날레 등에 노미네이트되었다. 2002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2005년 비닥디자인어워즈상, 2007년 우크라이나 COW디자인페스티벌 특별상, 2008년 비닥디자인회원상, 2009년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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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세여려在世如旅
정년을 코앞에 둔 성균관대 백금남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이미지 수집가입니다. 함께 여행을 가보면 조그만 카메라로 사방팔방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길안내 표지판도 찰칵! 상점 간판도 찰칵! 화장실 픽토그램도 찰칵! 심지어 맨홀뚜껑도 찰칵! 호텔방으로 돌아오면 그날 수집한 이미지를 분류하여
정리한 후에야 비로소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책상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중이신가요? 차라리 가벼운 배낭 하나 싸시지요. 디자인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들뢰즈의 비표상적 창조의 근원 연구는 사고하게 만드는 문화적, 디자인적 괴물을 탄생하게 한다. 당혹스럽지만 기억에 남는 것, 감성을 놀라게 하면서 사고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비표상의 작동방식이다. 그리고 그때 디자인은 하나의 기호로서 작동한다. 그 기호는 일반적 기호가 아닌 징후를 무한히 내포한 기호다. 그때의 디자인은 우리를 새로운 사고로 인도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잠재성의 장에서 어떻게 현실화를 이룰 것인가, 그 구체적 여정을 어떻게 육화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창작의 동인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서울의 모든 문제는 우연성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허황된 오만, 모든 것을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도구적 이성의 폐해들의 총합이다. 그래서 그 안티테제로서 문화적 측면에서 모든 규제를 제거하고 그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진정한 창의도시의 실현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적 명제가 힘을 얻기도 한다. 언뜻 노장사상은 그 안티테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노장사상은 훨씬 유연한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 규제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 규제는 시각적 정리가 주된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역사, 즉 이야기가 계속 전개될 수 있는 우연성의 공간을 마련하고 예상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노장사상은 규제와 방치의 경계를 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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