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왜 양파를 까면 눈물이 날까?

왜 양파를 까면 눈물이 날까?

(교과서 개념잡는 20가지 식물 이야기)

김정신 (지은이), 송진욱 (그림)
아르볼
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7,920원 -10% 2,500원
440원
9,980원 >
7,920원 -10% 2,500원
0원
10,4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39개 180원 >
G마켓 직접배송 1개 4,13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왜 양파를 까면 눈물이 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양파를 까면 눈물이 날까? (교과서 개념잡는 20가지 식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94700243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1-12-26

목차

1. 나무도 엄마가 있을까? 6
2.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나무 12
3. 외계인을 사로잡은 동그란 물결 18
4. 아주 특별한 겨울 외투 24
5. 보이지 않지만 힘이 세요! 30
6. 날 우습게 보지 마! 36
7. 줄기 속에서 무슨 일이? 42
8. 초록 잎에서 일어난 기막힌 사건 48
9. 아기 때 얼굴 기억하기 43
10. 날 이상하게 보지 말아 줘 60
11. 나를 보호해 줘요 66
12. 친하게 지내요 72
13. 바람아 불어다오 78
14. 똥을 지켜라! 84
15. 감자의 정체를 밝혀라! 90
16. 다리가 없는데 움직인다고? 96
17. 앗, 적이 나타났다! 102
18. 우리에게도 시계가 있다고! 108
19. 떨어져도 괜찮아 114
20. 초록 마을 만세! 120

저자소개

김정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 문예대학원 문예창작과를 나왔습니다. 2008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2019년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로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툴툴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툴툴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원리를 잡아라! 국어왕이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나』, 『세상 모든 환경 운동가의 환경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송진욱 (그림)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지만, 그림이 좋아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시리즈,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그래서 이런 사자성어가 생겼대요》 《무서운 고백 노트》 《쉿! 비밀 폭로 앱》 《미리 알면 든든해 만화 고전 시가》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난 외계에서 왔어.” 이상하게 생긴 남자가 말했어요.
“그럼 외계인이란 말이야?”
“그렇다고 할 수 있지. 그런데 왜 반말이야? 이래 봬도 난 100살이 넘었다고.”
풍이는 다시 고개를 돌리고 시큰둥하게 말했어요.
“남의 일에 상관 말고 볼일이나 보세요.”
외계인은 머리를 흔들었어요.
“난 말이야. 인간이 고민하고 있을 때 그냥 지나치지 말라고 배웠거든. 나한테 뭐든지 말해 봐. 다 들어줄 테니까.”
풍이는 큰소리치는 외계인이 왠지 믿음직스럽지 않았어요.
“차라리 아저씨보다 나이가 많은 이 대추나무한테 말하겠어요.”
“뭐? 이 나무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외계인은 깜짝 놀라 물었어요.
“쳇, 나이테도 모르면서 잘난 척하기는…….” 풍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나이테가 뭔데?”
- ‘외계인을 사로잡은 동그란 물결’ 중


“큰일 났어요. 옆 마을에 물난리가 나서 집이고 가축이고 다 떠내려갔대요.”
“뭐라고요?
마을 사람들은 급하게 옆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러 갔어요. 옆 마을의 모습은 정말 말이 아니었어요. 홍수가 쓸고 지나간 자리는 너무나도 처참했어요.
“이게 다 나무를 베고 산을 깎아 골프장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옆 마을 이장이 땅을 치고 울었어요.
“산을 헐기 전에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사람들이 한숨 섞인 말을 했어요. 하지만 후회를 해도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옆 마을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다시 회의실로 모였어요. 골프장 짓기를 반대하는 사람이 말했어요.
“이래도 산을 깎을 겁니까?”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자 이장이 입을 열었어요.
“오래된 나무들은 그 뿌리가 땅을 단단히 잡고 있어서 큰 홍수가 나더라도 산사태가 나지 않아요. 오히려 흙이 물을 흡수해서 물난리가 나지 않도록 도와주지요.”
다른 사람들도 입을 열었어요.
“이장님 말씀이 맞아요. 하마터면 우리도 옆 마을처럼 모든 것을 잃을 뻔했어요.”
- ‘초록 마을 만세!’ 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