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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명구선

명언명구선

(인생의 실타래를 푸는 삶의 지혜)

정현수 (지은이)
토트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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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명구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언명구선 (인생의 실타래를 푸는 삶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4702100
· 쪽수 : 720쪽
· 출판일 : 2011-11-28

책 소개

저자가 끊임없는 독서의 과정에서 지치고 힘든 삶에 긍정의 힘을 솟구치게 해주었던 주옥같은 문장과 문구를 정선하여 모아 놓은 책이다. 아름다운 문장과 시문(詩文), 위대한 인물들의 명언, 울고 웃기는 멋있는 해학과 속담, 농세(弄世)적인 풍자와 풍류의 짧은 글들은 슬픔과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재기의 등불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 인생/지혜 013
2. 종교/명상 085
3. 독서/교육/인물 137
4. 성공/실패 203
5. 결혼/남녀/가족 253
6. 사랑/우정/인간관계 323
7. 행복/불행 369
8. 재물/나눔/비움 423
9. 여행/성찰 463
10. 자연/예술/역사 495
11. 삶/죽음 553
12. 해학/풍자/웃음 613
13. 속담과 처세 655

이 책을 읽고 - 정호승(시인)

저자소개

정현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평생 글과 그림을 사랑하고 장대비와 소슬 바람을 좋아했던 사람, 여기에 잠들다”라고 미리 자비명(自碑銘)에 써둘 만큼 자연과 예술의 바람에 빠져 살면서 책 읽기와 글쓰기에 세월을 보냈다. 그동안 5000여 권의 독서, 6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쓴 일기, 엄한 한학자 아버지 밑에서 무릎 꿇고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읽으며 배운 일일삼성(一日三省)의 생활 속에서 금쪽같은 선현(先賢)들의 가르침과 지혜를 배우며 살려고 애써왔다. 40년간의 공직생활에서 벗어나 지금은 남한강변의 초야에 묻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벗 삼아 책읽기와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1935년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나 공주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재무부 이재국, 외환국, 한국 외환은행 본점 영업부장, 동 충청호남 본부장, 외환캐피탈 상임감사 등 재정금융인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현재 한국문학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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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자 여러분들이 그 많은 깨우침과 명답(名答) 속에서 자기 나름의 정답(正答)을 찾아내어 자기화(自己化)하는데 성공한다면 분명히 새로운 생애(生涯)를 이루는 변곡점(變曲點)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건방떨고 오만한 사람에게는 경청(傾聽)과 겸손을, 슬픔과 실의(失意)에 빠져있는 사람에게는 재기(再起)의 등불을 선사할 것이다.

내가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경구(警句)가 있다. “극기(克己) 그것은 가장 외로운 인생의 안내자(案內者)다.”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가?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자기의 묘비명에 이렇게 썼다. “내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 바로 실행(實行)이 없는 삶의 허망(虛妄)함을 탄식한 것이다.

구경꾼들에게는 그들만의 역사가 없다.

단언하고 싶건대 돈과 명예는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인생이란 감성(感性)적인 희열(喜悅)이나 만족(滿足)이 없이는 결코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꽃이 피기까지의 저 아름다운 침묵을 보라!
독자 여러분이 이 책에 수록된 주옥같은 명언명구(名言名句) 속에서 삶의 철학과 진리를 깨달아 항상 청정(淸淨)한 마음과 무욕(無慾)의 평화(平和)를 느끼시길 바란다.
-「책머리에」중에서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머리글을 쓴 정현수 회장님의 육필을 대하자 그 속에 따스한 강이 흐른다. 굽이쳐 흐르는 긴 인생의 강이다. 이 강이 유독 따스하게 여겨지는 것은 그만큼 따스한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보며 살아오신 정회장님의 그 은빛 삶의 물결 때문일 것이다.
‘한 일자를 10년 쓰면 붓끝에서 강이 흐른다’는 말이 떠오른다. 정회장님은 한 일자를 10년을 쓴 게 아니라 ‘70 평생’을 쓰셨다. 한평생 금융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오신 것도 그러하지만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 또한 그러하다. 정회장님께서는 평소 책을 읽으실 때마다 깊게 생각하고 홀연히 깨달은 바를 일일이 메모해두셨다가 오늘 이렇게 귀한 책으로 엮어내 놓으셨다. 정회장님이 붓을 들어 평생 쓰신 그 ‘한 일자’가 붓끝에서 도도한 강물을 이루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으니 이 아니 기쁨이요 경사가 아니랴. 이 아니 감사요 은총이 아니랴.
험난한 인생길을 혼자 걸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직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동행의 스승이 필요하다. 그 스승은 집안의 어른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책에서 만나는 선현의 말씀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스승을 만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정작 스승의 말씀이 필요할 때 말씀을 찾기란 ‘풀밭에 떨어진 바늘 찾기’와 마찬가지다. 어떤 때는 마음의 눈이 너무 어두워 눈앞에 스승의 말씀이 있어도 그 말씀의 문을 열지 못한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이제 정회장님께서 엮으신 이 책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우리가 미처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책은 이미 우리의 손을 잡고 인도해준다. 스승의 말씀을 가슴 깊이 먹 글씨로 새김으로써 인생의 고비 고비를 넘어가게 해준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모든 선현의 말씀이 집약된 ‘인생이라는 책’이다. 이 책 어디를 펼쳐보아도 인간을 이해하고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는 귀한 지혜의 말씀이 가득하다. 이 책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인생길을 인도하는 지혜의 인도자를 만날 수 있다. 지금 내 인생은 그가 차려준 지혜와 진리의 밥상을 한 상 가득 공손히 받아들어 배가 부르다. 내 인생의 눈물을 닦을 수 있는 위로와 깨달음의 손수건 한 장 감사히 받아들어 기쁘다.
옛 어른들은 말씀하신다. 나이가 들면 침묵하거나 술에 취해 잠들라고. 그것은 노년에는 그만큼 말을 아끼라는 뜻이다. 정회장님께서는 그 노년을 사는 침묵의 방법으로 이 책을 내셨다. 침묵하라는 것은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침묵보다 더 나은 말이 있으면 하라는 뜻이므로 이 책은 침묵보다 더 나은 말씀의 진수성찬이다. 이 책의 머리글에서 정회장님께서는 ‘노년은 인생을 살아온 벌이기도 하고 지혜이기도 하다’고 겸손히 말씀하셨는데 노년은 인생을 살아온 지혜의 가치를 지닐 뿐이다.
나는 오늘 『명언명구선-인생을 푸는 실타래』을 받아들고 내 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인생의 가시밭길에서 오늘 이 책을 받아든 이는 누구나 복되도다.
-정호승(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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